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1년 우울증 환자수를 살펴보면 전체 연령 중 20대가 19%(17만 7,166명)로 가장 많았으며, 2021년 지역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경남의 19~29세 우울감이 전년대비 0.9% 증가한 6.2%로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경남도는 청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마음건강을 주제로 이행시 짓기 및 청년마음단디센터 사진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

중학생부터 만 34세 이하의 청년 또는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이행시 짓기) 또는 무작위 추첨(인증샷 이벤트)을 통하여 치킨, 음료 교환권을 7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백종철 도 보건행정과장은 “마음건강도 신체건강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며, 청년마음단디센터가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