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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산사태 방지 총력...산불피해지 특별관리

30일 칠곡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30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10년간 지역의 여름철 평균 강수량은 530mm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산사태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사태 피해를 사전에 막고, 특히 지난 봄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사태에 취약해진 산불 피해지역에서 여름철 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지난 4월 산사태예방 종합대책수립을 완료하고, 5월부터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간의 협력 및 기상상황에 따라 위기 단계별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 발생한 태풍 ‘오마이스’ 산사태 피해지복구사업을 이달 마무리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댐 102개소, 계류보전 45km 등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피해지에 대해서는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0월)에 집중 배치해 산사태취약지 점검과 응급조치,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등의 활동을 펼치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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