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신4동 찾아가는 복지팀과 복지관 직원들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상담소를 설치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안내하며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한 주민은 “알코올 의존증과 우울증이 심한데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상담을 요청해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에 의뢰했으며, 복지관에 방문한 관외 주민의 문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연결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담에 참여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상담소를 진행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방문자께 안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고양시일자리센터에 이어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상담소를 연계 진행하며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신4동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