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일고등학교, 제58회차 경기도 영농학생페스티벌 대회 입상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스마트팜 실습 시설 확충으로 교육력 제고

 

(누리일보)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일고등학교는 경기도 소재 12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58회차 경기도 영농학생페스티벌(FFK-Future Farmers of Korea)’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포천교육의 성장과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동물자원 전공경진 분야 금상(포천일고 2학년 김시진, 임진호), 제과제빵 실무능력 경진 분야 1등(포천일고 3학년 이지수), 예술제 앉은 반 사물놀이 분야 1등(포천일고 민속반 15명)에 입상 外 다수의 입상실적은 전년 대비 200%이상 성장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입학생 충원율 60%도 채우지 못하는 학과 존폐위기에서 식품반려동물학과 부장교사(김동일)과 전 교직원이 학과 개편 및 학생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충원율 100%를 달성했고, 이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학과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 향상 효과를 보여주었다.


제과제빵 분야에서 2년 연속 1등을 차지한 이지수 학생은“‘제51회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여 제과제빵 명장의 꿈을 위해 경력을 차곡차곡 만들어 쌓아 가겠다. 이에 입상 후에도 실습실에서 밤새 선생님과 땀을 흘려가며 연습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포천일고등학교 한윤호 교장은 “이번 입상 성과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낡고 오래된 실습 시설을 4차 산업 시대에 맞게 스마트팜 시설로 신설하고, 중장비 실습 및 시험장 구축 등 포천시청과 포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역사회가 함께 협업한 결과이다. 또한 통합과정–3코스(식품,반려동물,축산)의 전공 과정을 통한 스마트 기술과 복합환경 제어장치가 운영되는 현대적인 실습 환경을 구축하여 맞춤형 전공 학습을 운영하고 열정적인 학생들의 참여와 교사들의 연구 지도가 융합되어 만들어진 결과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