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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2년 12개 직속기관 예산 심의

세계잼버리 코앞에 다가왔지만, 관심 끌어낼 수 있는 사업은 없어

 

(누리일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5일, 전북도교육청의 6개 원과 6개 관의 2021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교육위원들이 심의한 도교육청의 2022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26일 계수조정을 통해, 29일부터 심의를 시작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보내져 다시 한번 검토될 예정이다.


교육위원들의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박희자 의원(비례대표)는 “잼버리가 열리는 부안에서,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 수 있도록 학생들과 주민들의 관심을 끌만 한 프로그램이 전혀 없다”며 “부안교육문화회관에서 올해 신규로 계획한 잼버리체험 프로그램도 체험 인원이 지극히 적고, 계획조차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좋은 기회가 있음에도 이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며 “신규로 계획한 프로그램 예산계획도 제대로 다시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상황에도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교육문화회관의 수영장들이 운영됐다”며 “하지만, 공사를 이유로 운영을 중지한 채 집행잔액이 공사 등에 쓰였음에도 사전 논의 또는 보고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같은 목 내에서 관장의 권한으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해하나 이번과 같이 6개월 넘는 운영경비가 공사비로 쓰일 경우, 그 기간과 금액을 고려해 관련 내용을 보고해 달라” 주문했다.


최영일 의원(순창)은 “교원수첩 발간은 큰 틀은 변하지 않을 텐데도 불구하고, 검토에 이어 감수 과정을 거치는 것은 과다한 예산 편성”이라고 지적하며 “협의회에서 관련 내용이 모두 검토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강용구 의원(남원2)은 “전북교육연구정보원은 다양한 방송기기가 필요하지만, 콘텐츠 제작 시에 사용되는 기기는 중복성이 있음에도 사업마다 방송기기 구축이 들어갔다는 것은 기기 사용·보수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종식 의원(군산2)은 “전북학생수련원에 설치를 계획한 복합모험시설의 경우, 안전성 검증을 위한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 같은 시설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임에도 안전성 검증을 위한 노력이 없다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희수 위원장(전주6)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압 감사 논란이 있었던 곳이 분관이었다”며 “이런 사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분관이 있는 교육문화회관장님들은 본관과 같은 관심을 두고, 관리·감독해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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