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가 기후위기 시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대한 맞춤형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 도 인권센터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도 기후위기와 주거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사)한국도시연구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주거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최은영 소장은 도가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선도하고 있으나 △주거 부문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전략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제안 △재난 피해 예방 및 피해가구 회복을 위한 지원 강화 등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최 소장은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거처가 되기 위해서는 주택개량 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며 “통합적인 재난피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재난피해로 집이 파손되거나 손상된 가구에 대해서는 주택의 합법·불법 여부와 관계없이 재난지원금을 통해 피해복구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한 최 소장은 “에너지 효율이
(누리일보)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범도민 다짐대회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다가오는 ‘충남 방문의 해’의 힘센 출발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관광업계, 관련 사회단체, 관계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축하 영상 상영, 표창 및 인증패 수여,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성화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단체와 출향인, 지역 대학생, 외국인 등 1000여 명으로 구성한 충남 관광 서포터즈를 대표해 지역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명이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이날 충남 관광 서포터즈와 참석자들은 관광 수용태세 점검·개선으로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서를 통해 ‘문화와 레저의 중심, 미래 관광 충남’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관광’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김 지사와 당진시 소년소녀 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성화 점등식을 진행해 충남 관광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표
(누리일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의회에서 제2기 제1차 정기회를 열고 지역소멸 위기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심화하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을 검토하고 출산 장려정책, 외국인 인구 유입, 농어촌 문제 등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대응특위는 2025년도 대표 과제로 ‘생활인구’ 정책을 선정하고, 전문가 간담회 개최와 17개 광역시‧도 동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에 주로 논의됐던 ‘빈집, 워케이션, 생활인구’ 등 3가지 과제 중 하나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장‧단기 외부 인구 유입을 위한 생활인구 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에 매우 중요하다”며 “출산장려와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를 돌보는 여건을 향상해 가는 등 지역 자생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대응특위는 전국 광역 시도의회 대표 의원들로 구성된 특별기구로 전국 광역 지자체 차원의 지역소멸대응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음 회의는 2월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1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겨울방학 동안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앞둔 14개 학교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석면 해체·제거 학교 관계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방학 동안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루어지는 14개교의 석면 해체·제거 학교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학교장 또는 교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 감리원, 석면 해체·제거업체 현장대리인, 해당 공사 감독관 등으로 구성된 석면 해체·제거 학교 모니터단은 석면 철거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석면 해체·제거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내용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향 △모니터단 활동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부 담당 사무관이 강사로 참여해 석면 해체·제거 공사의 절차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및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공사 작업을 이해함으로써 석면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역량 강화 및 현장 인식을
(누리일보) 충남도립대학교가 청양군과 협력하여 추진한 ‘2024년 고향올래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교육’ 수료식을 1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료식은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이 협력하여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팜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6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교육은 총 20주, 180시간의 집중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기술 교육과 창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실전 경험을 통해 지역 농업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스마트팜 전문 과정은 51개 과목, 153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스마트팜 운영의 기초부터 심화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최신 스마트팜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무 적용력을 극대화했다.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6개 과목, 18시간의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기반 창업에 필수적인 사업 기획, 마케팅 전략, 경영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
(누리일보) 충남도는 17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식 및 충남의 인권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충남 인권주간 기념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해 도 인권위원, 인권 관련 기관·단체, 인권증진사업 공모선정단체, 도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성과보고회, 2부 인권위원회 순으로 실시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인권증진 유공자 민간인 4명이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과보고회는 도민인권지킴이단 동아리 활동 사례,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사업에 관한 실적 발표 등을 통해 올해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돌아 보았다. 2부 인권위원회는 제3차 충남 인권정책 기본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및 인권현안 보고에 대한 정책 심의 및 자문을 진행했다. 도는 15일부터 22일까지 1주간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15일 인권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17일 기념식 및 성과보고회, 인권위원회, 충남인권회의 개최, 20일 인권도서 저자특강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인권 공모작품 수상작 및 인권 도서전시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재배 시 발생하는 탄저병균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른 농약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1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 탄저병은 전 세계 딸기 농가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하는 병해로, 콜레토트리쿰(Colletotrichum)속 곰팡이에 의해 발생한다. 병 발생 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뒤따르며, 방제를 위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농약 사용은 병원균의 저항성 발달을 촉진할 수 있어 작용기작별 농약의 교차 사용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농약의 작용기작은 병원균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방식 또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작용기작별 농약 교차 사용은 병원균이 특정 농약에 내성을 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농약을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식은 병원균의 생존 가능성을 낮추고 저항성 발현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병원균은 동일한 농약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저항성을 발달시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특정 농약의 효능을 점차 감소시키며 방제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데, 작용기
(누리일보) 충남도가 청양군 등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서남부권 10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3030억원을 투입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 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회의에서 서남부권 10개 시군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시군자율사업으로 총 26지구 303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태안군 드론혁신 클러스터 조성 100억원 △논산시 청년 로컬브랜드 복합공간 조성사업 89억원 △부여군 원도심 가로 활성화사업 125억원 △금산군 인삼약초특화 농공단지 기숙사 건립 89억원 △청양군 로컬푸드마켓 및 청년창업센터 조성 170억원 등이다. 위원회는 시군별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신산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미반영된 사업은 보완 및 추가발굴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고 사업취지에 적합한 균형발전사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종규 도 균형발전국장은 “제2단계 제2기 지역
(누리일보) 충남도는 17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2024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생활 창업 분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공동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올해 진행한 생활업종 분야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충남신용보증재단, 청년 창업 기업, 창업 상담사(컨설턴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사업 성과 발표,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성과를 살펴봤다. 아울러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앞으로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실효성을 높일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올해 재단과 함께 △동네 창업학교 △도전 패키지 △성장 패키지로 도내 생활업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기업을 지원했다. 동네 창업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창업 초기 필수 역량 교육과 함께 신용보증을 통한 초기 자금 등을 지원했다. 도전 패키지로는 30개 예비 창업 기업을 선
(누리일보) 충남연구원은 17일 에덴힐스 힐링파크(홍성군 소재)에서 2024년도 충남도 과학기술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28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백주현 본부장과 연구진, 충남도 신필승 미래산업과장·윤청수 탄소중립경제과 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올해 과학기술진흥본부에서 수행한 전략과제 및 정책과제 등 총 18건의 연구성과 발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백주현 본부장은 “기존 과학기술분야 공모 및 위탁 등의 사업범위를 보다 확장시켜 충남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함은 물론, 첨단 모빌리티·AI·바이오·국방산업·콘텐츠산업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디지털 융합기술 기반 확충을 위해 충남도·충남도의회·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남연구원은 국가 R·D과제 기획에 참여해 차량용 AI 반도체 설계 검증 패키지 인프라사업 30억 원, 첨단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트 구축사업 50억 원 등 총 80억
(누리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논산에서 'Immersion into Korean Spirit(한국 정신에 빠져들다)' 프로그램 5회차와 외교사절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유교문화 프로그램은 법률적・언어적 지원이 아닌 한국 사회에 스며들어 있는 유교문화를 배우고 이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정착과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교문화에 빠져들다’ 스페인, 중국,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약 260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유교문화의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5차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위하여 한유진은 교재・워크북・교구 개발 및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외국인들이 부담없이 유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1차시(11월 16일)에는 과정 입교식과 더불어 현대 한국사회와 함께하는 즐거운 유교탐험을 주제로 유교의 핵심가치인 인・의・예・지를 배우고, 오늘날 한국 사회와 문화에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을 나만의 인의예지
(누리일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12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현당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및 기술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충남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인재에게 역사문화 분야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및 기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여 협력 사업을 추진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정보 공유와 협력 ▲그 밖에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등이 포함됐다. 한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도내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발굴과 연구사업을 통해 충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해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교육을 통해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의 역사문화 유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2월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장, 외부 수상자 등 약 300여명이 함께하는 ‘2024년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선진형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지도,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운영, 전국종합체육대회 유공 등 각종 충남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고, 미래 꿈나무 우수선수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25개의 메달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0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종합체육대회 역사상 양 대회 모두에서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고,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는 72교가 참가하여 34팀이 입상하며 충남 학교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이와 함께 충남교육청은 ▲제1회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제1회 생존수영실기교육, ▲제1회 댄스온챌린지 한마당 등 다양한 학교체육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올 한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김영옥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으로서 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리더십을 검증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 및 조직 통합과정에서 생긴 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을 통해 김 후보자의 적격성을 논의했다. 김 후보자는 “조직통합으로 정책연구와 기획 기능, 서비스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생애주기별 복지기관 운영과 디지털 기반 다중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과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조직의 안정화·경영효율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장(천안9·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복지 분야에 대한 공직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있어, 충남의 복지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도 사회서비스원이 당면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서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담당자 5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교육 책임제 강화를 위한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실시되고 있는 충남형 늘봄학교는 다가오는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2026학년도부터는 전 학년으로 실시되게 된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4년 충남형 늘봄학교 업무추진에 대한 지역별 평가와 추진 현황 및 결과 공유, 2025년도 충남형 늘봄학교 계획 수립에 관한 지역별 전반적인 업무추진 내용 협의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늘봄 거점센터 1호로 지정한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하여 교육청과 공공기관, 지자체가 연계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용산어린이정원은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생태 체험교육을 책임지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향후 연차별로 확대되는 충남형
(누리일보) 익산시 황등에 위치한 석재문화체험관이 전통 석재 문화를 첨단 기술과 결합한 홀로그램 쇼룸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이번 쇼룸은 익산의 대표적 자산인 익산석으로 만들어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조형물과 건축물을 주제로 ‘Stone & Story’ 라는 제목으로 제작됐으며,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시험 운영하고, 2025년에 정식 개관을 할 예정이다. 이번 홀로그램 쇼룸은 익산석의 역사와 가치를 첨단 기술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전시 공간이다. 입체감 넘치는 홀로그램 기술로 익산석의 정교한 디테일과 제작 과정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여 관람객에게 전통 석재 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는 쇼룸을 통해 황등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석재 문화의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험 운영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시 내용을 보완한 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석을 활용한 첨단 홀로그램 쇼룸은 전통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사례”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누리일보) 보이스 피싱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피해자를 돕고, 범인을 체포할 수 있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택시 기사와 은행원, 일반인들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여전히 진행 중인 심각한 사안이다. 특히 시골의 경우는 보이스 피싱에 심각할 정도로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보이스 피싱이 아닌 대면 피싱도 이뤄지고 있어 관계 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 교육이 필요해 보이지만, 명확한 대처법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지난 22년 10월, 충남과 전북 일대를 대상으로 대면 피싱 사기가 일어나기도 했는데 케이블 TV 설치 기사가 AS를 명목으로 기존 고객들의 자택을 찾아가 잠시 휴대폰 설정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소액결제를 진행하거나, 휴대폰의 통신사를 알뜰폰으로 변경시킨 뒤 결제 문자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100만 원에서 크게는 400만 원 안팎의 금액을 유용하는 사기를 벌여 이슈가 된적이 있다. 해당사건은 장수경찰서에서 지역별 피해 현황을 종합해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유사 범죄가 만연하다는 평가다. 얼마 전, 임실군
(누리일보) 최근 디자인(패션폰) 스마트폰 출시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던 ㈜맥스젠테크놀로지 김영수 대표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화학을 전공한 김영수 대표가 스마트폰 시장에 일대 변혁을 몰고 올 “디자인 스마트폰 (패션폰)”을 상용화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창조적 천재성이 매우 뛰어난 이유도 있으나, 한가지 목표를 정하고 결과를 얻을 때까지 흔들림 없이 앞을 향해 달려가는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그는 꿈과 이상 속에 있으며 무엇이든지 실천에 옮긴다는 사실이다. 김영수 대표의 이상은 세계시장에서 큰 지배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가 만든 “패션 디자인 폰”은 머지않아 커다란 공룡이 되고 대한민국 부국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족적인 자긍심을 가져도 될 만큼 혁신의 거물이 될 것이다. 이제는 스마트폰도 디자인 시대가 다가왔다. 모든 제품과 상품들이 디자인으로 승부를 보고 있는 시점에서, 유독 스마트폰은 개성 연출도 할 수 없었고, 단순한 디자인 (블랙, 화이트)에 막혀 있었다. 이제 김영수 대표에 의해 잡스 가 만든 스마트폰이라는 문명을 넘어서는 신개념 패션
(누리일보)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저녁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정부의 환영 만찬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5년은 마카오 역사상 매우 특별한 시기였다. 가속화되는 세기적 국면 전환과 세기적 전염병의 가혹한 시험에 직면했을 때 마카오 특구 제5기 정부는 마카오 사회 각계와 단결해 어려움에 맞서 나아가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반등해 성장하고 각종 사업이 전면 진전해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성공적 실천이라는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갔다. '일국양제'라는 독특한 장점을 지닌 마카오는 이미 발전의 기반을 견실히 다졌으며 강국 건설, 민족 부흥이라는 강한 동풍을 타고 더 높이 날아올라 더 멀리 나아가고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조건과 능력을 충분히 갖췄다. 이어 시 주석은 마카오에 세 가지 바람을 제시했다. 첫째,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건설 등 국가 발전 전략에 보다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연결하고 국제 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 둘째, 보다 개방∙포용적
(누리일보)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8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마카오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20일 열리는 '마카오 조국 반환 25주년 경축 대회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제6차 정부 취임식'에 참석하고 마카오를 시찰할 계획이다. 시 주석 내외는 호얏셍(賀一誠) 마카오 특구 행정장관과 부인 청수칭(鄭素貞)의 수행 아래 영접을 나온 사람들과 친절하게 악수를 나눴다. 시 주석은 인터뷰 장소로 이동해 현장 취재진에 인사를 건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름다운 마카오에 올 때마다 매우 기쁘다. 마카오 조국 반환 25주년을 동포들과 함께 축하하고 최근 수년간 마카오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보기 위해 이번에 마카오를 찾았다. 지난 25년간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실천은 세계가 공인할 만한 성공을 거둬 왕성한 생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마카오는 발전의 내실을 깊이 다져왔고 미래가 기대된다. '일국양제'의 제도적 강점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과감하게 노력하고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