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또 럼(To Lam) 베트남 공안부장관을 접견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양국 관계 발전 및 분야별 협력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또 럼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1992년 수교이래 제반 분야에서 모범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면서,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한-아세안 연대구상 등의 이행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발전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 럼 장관은 한 총리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베트남 정부도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성공적인 발전과 분야별 협력의 심화·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베트남 내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공안부가 베트남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 거주 중인 교민, 현지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럼 장관은 한국의 국민,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양국 관계가‘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22)된 만큼 그에 걸맞은 국방, 신안보, 방산 등 분야에
(누리일보) 우리나라와 콩고민주공화국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대통령 및 외교장관 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양국이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특히 민주콩고 국립박물관 및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이라는 기념비적 사업이 양국 협력에 의해 성공적으로 완수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여 국제사회 내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내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만나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펠릭스-앙투안 치세케디 칠롬보(Félix-Antoine Tshisekedi Tshilombo)'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은 한국이 다양한 개발원조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민주콩고의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치세케디'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한국의 기적’을 본으로 삼아 ‘콩고의 기적’을 실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양자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박진 외교장관과 '크리스토프 루툰둘라 아팔라 펜아팔라
(누리일보)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3년 4월 11일부터 12일 ( 현지시간 ) 까지 제22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 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 회의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 통합국방협의체는 한미 간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안보협의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고위급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허태근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일라이 래트너 ( Ely Ratner ) 인태안보차관보 및 싯다르트 모한다스 ( Siddharth Mohandas ) 동아시아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방안과 맞춤형 억제전략 개정, ▴국방과학기술 및 우주·사이버 협력 강화, ▴한미일 안보협력을 포함한 역내 안보협력 증진,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태국 정부는 2026년까지 EEC(East Economic Corridor, 동부경제회랑) 내 5개 산업에 649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 산업은 의료, 디지털, 전자, 자동차, BCG(Bio-Circular-Green) 이코노미 모델 하의 산업이다. 이를 통해 태국 경제가 매년 5%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촌부리(Chonburi), 라용(Rayong), 차층사오(Chachoengsao)로 구성된 EEC는 태국의 하이테크 산업 허브가 될 것이다. 태국, EEC가 투자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도록 할 것이다. 운송 및 물류 인프라 개발을 통해 투자자의 운용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고급 인력을 확보한다. 한편, 2023년 태국 경제 성장률은 3.6 ~ 3.8%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소비, 관광 부문 회복에 기인한다. 2022년 태국 경제 성장률은 2.6%이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thailand-steps-up-investment-in-eastern-economic-corridor/251075.vnp]
(누리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4.6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이 지속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양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견인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 불법 해상 환적 등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가상자산 탈취와 해외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한일간 협력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납북자 문제뿐 아니라 억류자, 국군포로, 탈북민, 이산가족 등 다양한 북한인권 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양측은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4.6일 오전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지난 2월 김 본부장의 워싱턴 방문 계기 협의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대면 개최된 북핵수석대표 협의다. 양 수석대표는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 퍼레이드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한미 북핵수석대표는 한반도와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를 것임을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양측은 북한 정권의 핵심 자금줄인 가상자산 탈취 및 해외 북한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우방국들과 함께 국제사회의 경각심을 제고하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 수석대표는 북한의 핵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북한의 국경 개방 가능
(누리일보) 이도훈 2차관은 4.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파트너국 합동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는 31개 NATO 회원국 외에 인태 파트너 4개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대표 및 EU 외교안보고위대표가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안보 도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관은 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NATO와 파트너십을 증진시켜 왔다고 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NATO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악화되고 있는 인도적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인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NATO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지지해 준 점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는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비핵화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 NATO의 지속적인 협
(누리일보) EU 이사회 법률자문 기구인 EU 이사회 법제실(CLS)은 이른바 'EU 단일시장 긴급조치(SMEI)' 법안의 일부 핵심 요소가 EU법에 위반한다는 법률 해석을 발표했다. SMEI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물품 부족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중요 물품 공급망 원활화를 통한 단일시장 완결성 유지를 목적으로 EU 집행위가 작년 제안한 법안이다. 동 법안은 집행위의 위기 대응에 필요한 중요 물품 공급망 모니터링, 기업에 대한 위기 대응 물품 재고·생산역량 정보 제공 및 특정 물품 우선공급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CLS는 동 법안의 법적 근거로 제시된 유럽사법재판소의 판례가 인정한 범위를 초월하는 권한을 집행위에 부여하는 것으로 EU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 동 법안을 추진할 경우 SMEI 일부 규정의 삭제 또는 상당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LS는 법안 가운데 각 회원국에 대한 전략적 비축 의무, 경제주체에 대한 정보 제출 요구 및 특정 물품 우선생산 요구 등은 삭제 또는 상당한 수정이 필요하며, 규정에 따른 긴급조치도 타깃형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 법안이 위기상황에서
(누리일보) 세계 굴지의 캐나다 곡물 유통업체 비테라(Viterra)사가 7.1일부터 러産 곡물 수출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비테라는 카길(Cargill)과 함께 러産 곡물 최대 수출업체이며 밀, 보리, 옥수수, 콩, 해바라기유 등을 전세계로 수출한다. 비테라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타만(Taman) 곡물터미널 (흑해연안 항만에 위치함) 지분 50%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제 유통업체들의 잇따른 러시아 시장 철수로 인한 국제 곡물시장 불안정성 증폭 및 그에 따른 가격상승 등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 러시아 언론사 kommersant.ru ]
(누리일보) 러시아는 금년 10.1일부터 국내 송금 시 SWIFT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으며, 러시아 은행 자체시스템 및 자체 금융정보전송시스템 SPFS 사용 의무화를 도입한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현재 일부 은행들이 여전히 국내 송금을 위해 SWIFT를 사용하고 있고, 국내 시스템 전환을 위해 준비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10.1일을 의무 전환 시점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SWIFT 사용 금지는 서방이 러시아 국내 송금 상황을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평가된다. 송금의 80%를 차지하는 시중은행들이 SWIFT 차단 제재를 당해 SWIFT 비중이 이전 대비 67% 감소했고, 비용 측면에서도 SPFS가 저렴하여 SWIFT 대체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금년 4.1부로 도입된 러시아 증권투자사 계좌에서 비우호국 비거주자 자금에 대한 송금 제한 조치가 9.30까지 6개월 연장됐다. 4.1일부로 우호국/비우호국 구분 시중은행 외화 예금액에 대한 지급준비율은 5.5%로 책정했다. 3.1일부로 러 중앙은행은 외화 예금액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기존 5%→7%로, 루블화 예금액에 대한 지급준비율은 기존 3%→4%로 조정
(누리일보) 베트남 중앙은행, 베트남의 현금 없는 거래량이 전년 대비 50.1% 증가했다. QR코드의 경우 거래량과 거래액이 각각 142%, 50% 증가 했다. 인터넷을 통한 결제의 경우 거래량과 거래액이 각각 90.2%, 10% 증가했다. 모바일을 통한 결제는 거래량과 거래액이 각각 60.3%, 13.9% 증가했다. POS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36.7%, 29.7% 증가했다. 금융기관의 95%가 디지털 거래 전환 전략을 채택한다. VPBank, 디지털 앱을 통해 결제, 신용카드 개설 등 은행업무를 간소화한다. Sacombank, 비접촉 결제를 위한‘Tap to phone’서비스를 제공한다. TPBank,‘Facepay’와 같은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2021년 대비 2022년 디지털 결제의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85.6%, 31.4% 증가했다. ㅇ 이는 베트남이 현금없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출처:https://vietnamnews.vn/economy/1506299/digital-payments-surge-in-the-first-two-months.html]
(누리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5일 오후 4시, 오송역 회의실에서 나드미 알-나스르(Nadhmi A. Al-Nasr) 네옴컴퍼니 CEO와 화상면담을 갖고, 사우디아라비아 외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네옴 더 라인 전시회’(이하, 네옴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네옴 프로젝트 관련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작년 11월 원팀코리아 사우디 순방 시 원 장관은 미래 친환경 도시인 네옴 프로젝트에 스마트시티·IT·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네옴 전시회의 서울 개최를 제안한 바 있으며, 나드미 CEO 역시 전시회 등 홍보를 세계로 확대할 예정으로 서울을 그 첫 도시(아시아 최초)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늘 화상면담에서 나드미 CEO는 네옴 더 라인 전시회 서울 개최를 확정했으며, 개최시기는 올해 7월에서 9월 사이 개최할 예정으로 개막식에 원 장관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원 장관도 “네옴 더 라인 전시회 한국 개최를 매우 환영하며, 개막식에 초청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하며, “네옴 전시회 서울 개최 외에도 네옴 프로젝트의 파트너가 될 우리의 원팀코리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5일 주한UAE대사관에서 박윤규 제2차관과 압둘라 세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주한UAE대사가 만나 양국 간 ICT 분야 협력 확대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UAE는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면담은 정상 순방의 성과를 다시금 강조하고, 향후 ICT 분야에서의 투자협력 및 기업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UAE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탈석유화를 추진하며 포스트오일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ICT 기술 도입에 매우 선도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박윤규 차관은 주한UAE대사에게 한국의 투자 유망분야로 ICT 분야를 강조하고, 올해 말 민관합동 ICT 사절단을 UAE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기업의 UAE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4월 19일에 개최되는 WIS2023(World IT Show)*에 주한UAE대사를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4.5일 방한 중인 존 오소프(Jon Ossoff) 미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우리 정상 국빈방미,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안보·경제·기술 등 전방위 분야에서 한미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내실화해나가고자 하는바, 그간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준 오소프 의원에게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올해 4월 우리 정상의 국빈방미 계기, 양 정상 간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방향과 구체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하며, 성공적 방미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원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양국이 인태전략을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기술, ▴국제규범 형성, ▴경제교류 등 모든 측면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특히 조지아 州 내 우리 기업들의 진출 및 투자에 대한 동 의원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으로 인한 대미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을 요청하고,
(누리일보) 우리나라는 4.4일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에서 개최된 인간안보증진 국제신탁기금(ITF) 제50차 자문이사회(Board of Advisors)에서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자문이사회 의장국으로서 함상욱 현 주오스트리아대사(슬로베니아 겸임)가 4.4(화) 개최된 ITF 자문이사회를 주재했다. 앞으로 1년간 의장직을 수행하며 회원국간 입장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특수한 안보 여건으로 인해 대인지뢰금지협약에 미가입중인 상황이나 대인지뢰의 무분별한 사용에 따른 인도적 피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ITF와 밀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작년 12월에는 ITF 사무국장이 방한하여 양측간 협력 제고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ITF 설립 25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정부는 지뢰제거 및 인간안보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ITF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발칸반도, 중동 지역 등에서 대인지뢰를 제거하고 지뢰 피해자를 지원하여 ITF의 핵심 이슈에 대한 우리나라의 관여와 기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인간안보 차원에서의 글로벌 가치 외교를 더욱 강화해 나갈
(누리일보)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군포시 라 선거구)이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과 함께하는 국민대변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정책 해커톤에 입상하여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중앙공약개발단 자문위원‘이라는 직책은 받았지만, 그에 맞는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박상현 의원은 정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추진, 정치 인재 육성 아카데미 제도화, 지역 소통 플렛폼 구축, 원팀 마스터플랜수팀, 지방의원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상현 의원은 제9대 군포시의회 의원(대표의원),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중앙공약개발단 민생플러스단 자문위원·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책자문위원·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과 함께하는 국민대변인·민의힘 경기도당 부대변인·국민의힘 대학생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경기도당 군포시 당원협의회
(누리일보) 최고의 전문성 4인방 출격, 모지선 작가, 탁계석 회장, 소피아 정, 한경수 작가 공간은 그릇이다. 무엇을 담을 것인가? 보이는 것을 담을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상상을 담을 수도 있다. 공간은 크기가 중요한 경우도 있지만 작은 공간이 더 소중하고 가치를 담아내기에 좋을 때가 있다. K 클래식 양평 태동지인 모모 갤러리가 다시 단장해서 거듭 태어난다. 그러니까 K 클래식이 발화한 2012년 8월 15일을 기준으로, 12년 만의 귀향이다. K클래식이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이 소중한 그릇의 재회(再會)는 고기가 물을 만난 것처럼 시의 적절하고 매우 기쁜 일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예술가 4인방의 이상적인 조합이다. 각자의 캐릭터가 분명하면서도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긴밀한 호흡의 구성력에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모지선 작가, 탁계석 회장, 소피아 정, 한경수 작가이다. 갤러리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경영 마인드 탑재가 일궈낼 창의와 혁신은 양평을 아츠시티 양평으로서의 명성을 얻게할 것이란 의욕이다. 미술과 음악의 만남은 물론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예술 실험도 가세할
(누리일보) 현지시간 2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4차 회의 참석과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위해 전용기를 타고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했다. 전용기가 아스타나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로만 스클랴르 제1부총리, 무라트 누르틀례우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고위 관리들을 이끌고 시 주석을 열렬히 환영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시 주석은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 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토카예프 대통령과 우호적인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안부와 축원을 전한다.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오랫동안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 수교 이후 32년간 양국 관계는 시대의 변화와 급변하는 국제 정세라는 시련을 견디어내 유일무이한 영구·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세대에 걸친 양국의 우호 관계는 오랜 시간 동안 더욱 견고해졌으며 화충공제(和衷共濟∙마음을 합
(누리일보) "베이징의 공기가 10여 년 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옌청(鹽城)이 한국 기업과 이렇게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지난달 24~29일 중국을 방문한 한국언론진흥재단 대표단 6인이 베이징과 장쑤(江蘇)성 옌청을 둘러보며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는 중국의 변화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표단이 옌청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중한문화센터다. 이곳은 옌청이 추진하는 한국풍 국제문화도시 건설 프로젝트의 랜드마크 건물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질주하는 자동차를 방불케 하는 독특한 유선형 디자인은 자동차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한 옌청-한국 경제무역∙문화 교류의 역동성과 지속성을 보여준다. 옌청과 한국의 협력 '인연'은 자동차에서 시작됐다. 2000년대 초 장쑤성에 현지 공장을 짓기로 한 한국의 기아자동차는 수차례 현지 조사를 거친 후 옌청을 선택했고 중∙한 합자의 대형자동차기업인 둥펑웨다(東風悅達)기아를 설립했다. 이후 1천 개에 가까운 업∙다운스트림 기업이 잇달아 옌청에 '입주'했다. 웨다기아의 제3공장에선 스탬핑∙용접에서 도색∙조립 등 프로세스와 생산라인이 고도로 자동화돼 있다. 크고 넓은 작
(누리일보)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황칠 추출물을 원료로 한 황칠미용용품, 황칠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특히 계면활성제가 없는 허황후 황칠고 비누를 출시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허황후 황칠고 비누는 일반 비누의 화학 성분을 제거하고 황칠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특허 제조법으로 만든 수제 황칠고 미생물 발효 비누이다. 이 비누는 연령, 성별 상관없이 온 가족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제품으로, 세탁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다목적 천연비누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유일 미생물 발효 비누 원액 특허공법, 아토피협회 추천서, 세계아토피협회 인증서, 디톡스협회 인증서, 항균 및 살균력 인증, 각종 유해물질 및 중금속 불검출 인증, 무계면활성제 인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성적서 등 철저하고 까다로운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며, 진시황제의 불로초로도 알려져 있다.에스앤파낙스는 황칠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생필품과 염색제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건강한 간식 허황후 황칠쫀드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반인도 부담 없이 마
(누리일보) 국경없는수의사회(VWB, 대표 김재영)가 지난 23일 경기 양주, 안성에 이어 다섯 번째 실외사유견(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충북 음성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7일 국경없는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수의사 및 수의대생 회원 52명과 조병옥 음성군수와 임호선 국회의원이 함께했고, 캐나다 교포이자 외국계기업 대표출신으로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동물권인식개선단체인 " 사단법인 스트리투홈" 이사장 Alicia Song (송인선 - 캐나다국인)도 함께했다. 의료진들은 음성군에서 생활하고 있는 마당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고 또한 비영리 사단법인 동물권 인식개선사단법인 스트리투홈에서 보호중인 구조견들의 중성화 수술도 실시했다.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스트리투홈 구조견들의 빠른 회복과 충분한 영양공급을 위해 하림펫푸드와 네츄럴코어에서 마당개들을 위한 사료 및 간식을 제공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마당개의 반복된 임신과 출산의 고통을 줄어주고 유기동물 증가와 야생견을 막을 수 있는 중성화가 절실히 필요했는데 음성을 찾아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며 "마당에서 기르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