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가를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현지시간 23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4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응급의료 상황과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과 병원장 5명, 박준성 아주대학교병원장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 9명과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설 연휴가 길다 보니 도민들의 여러 가지 안전, 건강과 관련된 비상사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멀리서나마 화상으로 회의를 하게 됐다”며 “의료와 재난 대비 상황 점검을 준비한 대로, 차질없이 만전을 기해주셔서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응급의료와 재난 대비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응급실 과밀화가 우려되고 있다. 작년 추석 때는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을 통해 진료공백 위기를 넘긴 적이 있는데 이번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
(누리일보)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IT기업인 IBM, 시스코(Cisco) 대표들과 만나 경기도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양성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세계적 에너지기업인 블룸에너지, 수처리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인 이콜랩 대표와도 만나 협력을 제안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다보스에 위치한 IBM 회의실에서 게리 콘 IBM 부회장(Gary D. Cohn, Vice Chairman of IBM),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부사장(Chritina Montgomery, Vice President) 등과 만나 인공지능(AI)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게리 콘 IBM 부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김동연 지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한국은 그 동안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잘 극복한 위기극복에 뛰어난 나라”라며 한국의 상황을 설명한 후 “도내 대학·연구기관과 왓슨(MIT-IBM Watson) AI 연구소 간 국제 공동연구 추진, 경기도 AI 캠퍼스와 라이즈(RISE) 사업을
(누리일보)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와 싱가포르 장관 등 각국 주요 인사를 잇따라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앨 고어 전 부통령을 만나 계엄선언 후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와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국민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기후정책의 진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경기도 방문을 요청했다. 앨 고어 전 부통령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민주주의 퇴보 시도에 우려를 표한 후 기후정책에 대한 김 지사의 일관된 추진 의지와 한국 정치 정상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와 앨 고어 전 부통령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8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 지방정부 대표 연사로 참가해 앨 고어 전 부통령과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해 1월 다보스포럼에서 재회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로랑 생 마르뗑(La
(누리일보)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인들을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본격적인 외교와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현지시간 20일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환영만찬(Innovator Communities ReceptionDinner) 참석을 시작으로 다보스포럼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환영만찬은 전 세계 스타트업 대표들의 대표적인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구축의 장으로 유명하다. 세계경제포럼측은 이날 김동연 지사를 환영 만찬 참석자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소개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세계경제포럼 상무이사인 제레미 위르겐스(Jeremy Jurgens)는 김 지사를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4차산업혁명센터를 개소한 경기도의 지사이며,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4차산업혁명센터(The Cent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4IR)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 또는 지역과 협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맞아 새해 인사를 드리기 위해 제작하는 신년 연하장 디자인에 올해에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알려진 정은혜 작가를 비롯한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해 만든 작품 2점을 활용해 을사년 연하장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는 왕관을 쓰고 손을 흔드는 뱀, 다른 하나는 동백꽃 사이에서 큰 눈을 뜨고 혀를 내미는 뱀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번 연하장 제작은 지난해 1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에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공간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트센터는 방문한 김 지사는 “여러분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꿈”이라며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김 지사가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 소속 장진영·정은혜 작가에게 연하장 디자인을 의뢰하면서 현실이 됐다.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주제로 제작된 연하장은 을사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에 참가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 경제(‘휴머노믹스’)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다보스포럼에 소개됐다. 다보스포럼은 17일 공식 홈페이지 ‘EMERGING TECHNOLOGIES’ 세션에서 ‘경기도에서 사람 중심 기술이 혁신과 포용을 결합하는 방법’(How human-centred technology combines innovationinclusion in Gyeonggi Province, South Korea)이란 제목의 김 지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고문은 세계경제포럼 요청에 따른 것으로 포럼은 매해 국가정상, 비즈니시 리더, 국제기구 수장 등 포럼에 참여하는 리더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포럼 스토리라는 주간 신문을 발행 중으로 이번 주 EMERGING TECHNOLOGIES로 김 지사의 기고문을 게재한 것이다. EMERGING TECHNOLOGIES는 글로벌 이슈에 대해 전 세계 석학이나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집무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인재근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인재근 신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은 제19·20·21대 국회의원으로 (재)따뜻한 재단 이사, (재)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의원 시절 창업과 바이오산업을 육성한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를 비추어 볼 때 경기도 경제·과학 발전을 견인하는 경과원 이사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이다. 또한 제20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재단법인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체득한 리더십이 경과원 이사회 의장으로서 기관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재근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성장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의 진정한 기업 혁신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진흥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혁신할 수 있도록 창업, R&D, 바이오산업, 마케팅 지원 등 각 분야에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bs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와 프랑스 간 반도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다. 김 지사는 “특별히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 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있고 협력 관계를 높이는 해가 되리라고 믿는다”며 “특히 스타트업이라든지 반도체를 포함한 산업, 청년교류, 문화교류를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런 면에서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르투 대사는 “경기도는 프랑스가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에 있어서 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협력의 중심지”라며 “프랑스에서 한국에 진출한 재계 대표들을 만나 뵈면 경기도에서 주요 활동을 하고 계시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기업들 중에서는 한국의 반도체 체인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아주 자부심으로 여기는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인들을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연초부터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진행 중으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15일에는 반도체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오늘 불법 계엄으로 인한 내란종식의 중요한 한 고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이 안개가 걷히면 바로 온 국민들, 경제주체들이 실감하게끔 우리 경제가 지금 얼마나 어렵고 앞으로 헤쳐나갈 파고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민생에 대한 문제다. 지금 민생이 몹시 어렵다. 거시경제지표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두 번째는 미래먹거리에 대한 문제다. 세계 각국이 첨단 산업과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산업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국내 팹리스 산업 기업인들과 만남을 갖는다. 연초부터 계속해온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의 일환이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도내 기업인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팹리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리벨리온 등 도내 팹리스 30여개 기업 관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통행사는 김 지사가 주재할 예정으로 이수진 국회의원, 이제영·전석훈·서현옥·방성환 도의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11명의 소통 패널과 함께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팹리스 기업 205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0개가 경기도에 있으며, 그 가운데 70개가 성남에 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중점과제로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
(누리일보)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와 반도체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행보를 이어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프랑스기업 에어리퀴드와 2,500만 달러(한화 350억 원 상당)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Air Liquide) 회장(CEO)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 자코 회장은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약 2,500만 유로(한화 350억 원 상당)의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리퀴드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회사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자체이자 산업 허브이다. 물론 지금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과제와 문제가 있지만 저는 우리가 곧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한국 경제는 회복력이 뛰어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지금의 상황도 우리가 언젠가 가야 할 곳에 닿기 위해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경제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곧 회복되리라는
(누리일보) 9일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거취약세대(쪽방촌)를 찾아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60대 남성이 거주하는 두 세대를 방문해 난방 상태를 살펴보고 건강과 식사 여부 등 안부를 물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경기도 한파대비 난방비 긴급지원 대상자다. 김 지사는 전기장판에 난방을 의지하는 거주민의 상황을 살핀 후 현장에 함께한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에게 “(장판 주변을 빼고) 이쪽은 지금 냉골이네 보니까. 우리 난방비 지원하기로 한 거 빨리 집행하면 좋겠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추위에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난방비 지원이 겨울 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를 전했다. 다른 거주민은 전기보일러를 사용하는데 전기료 부담으로 난방을 잘 못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내일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간다고 해서 걱정이 돼서 둘러보러 왔다. 다들 보니까 힘들게 계신데 난방비 지원을 해드리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면서 “필요한 거 있으신면 지원하도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 온세미(onsemi)를 방문해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지난 8일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에 이은 ‘경제재건’ 행보로, 국내 정세로 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도내 외투기업을 방문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오전 부천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이사와 만나 경기도의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노력과 반도체 및 전기차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온세미가 경기도에서 지속적으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 한국에는 경제적으로 두 가지 쇼크가 같이 왔다. 하나는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인한 국제경제의 대전환기라는 의미에서의 트럼프 쇼크이고, 또 하나가 윤석열 쇼크”라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2개의 쇼크가 와서 해외투자자들이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는데 저는 그간 교류해 왔던 세계 경제·정치 지도자들 2,500여 명에게 편지를 보내서 ‘걱정하지 마시라.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만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잇달아 방문해 한국에서의 적극적 기업활동과 투자를 요청했다. 불안정한 국내 정세속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오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찾아 제임스 김(James Kim) 회장과 한국의 경제 회복, 미국과의 경제협력 방안,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은 한–미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2017년 경제부총리 시절 한국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웠을 때 뉴욕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 런던의 피치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제가 ‘한국경제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믿어달라’는 얘기를 했다”며 “지금 정치상황 때문에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한국의 회복탄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보다 단단한 한국경제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물론 몇 가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빠른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사회적 의인 9명과 그 가족 등 18명을 초청해 일출을 관람하고 떡만둣국으로 조찬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도민을 위해 생명구조, 사고예방, 이웃사랑 등을 실천해 사회의 본보기가 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고, 행복한 2025년을 기원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에서 정말 좋은 일 많이 하시고 선행하신 의인분들과 아침식사와 산책을 하며 감사도 드리고 또 우리 1,410만 도민들께는 새해 첫 근무날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어서 모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나라가 많이 어지롭고 사회는 쪼개져 싸우고 있고 갈등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훌륭한 일을 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취지가 널리 퍼지길 바라고 경기도가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초청된 의인은 ▲지난 11월말 기록적인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시장 진입을 통제해 상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한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 이윤근
(누리일보) (하노이=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하노이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을 통해 또 럼 서기장과 첫 상호 방문을 실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구축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글로벌화의 수혜자인 중국과 베트남 모두 전략적 정력(定力)을 강화하고 일방적인 패릉(霸凌⋅전횡을 부림) 행위를 공동으로 반대하며 글로벌 자유무역 체제와 산업·공급사슬의 안정을 함께 수호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을 심화하기 위한 여섯 가지 조치를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하나,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한다. 양당과 양국 지도자는 친척처럼 자주 왕래하고 많이 소통해야 한다. 양측은 당, 입법기관, 정치협상 조직 등 채널의 역할을 잘 발휘하고 치국이정(治國理政) 경험 교류를 심화하며 국가 현대화 추진에 대한 당의 영도 수준을 높여야 한다. 둘, 보다 견고한 안보
(누리일보) (빈=신화통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4일(현지시간)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OPEC은 올해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수요의 전년 대비 증가량 예측치를 145만 배럴에서 130만 배럴로 낮췄다. 조정 후 연간 하루 평균 석유 수요는 약 1억510만 배럴로 전망된다. 그밖에 2026년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수요의 전년 대비 증가량 예측치도 143만 배럴에서 128만 배럴로 하향 조정됐다. 한편 보고서는 비(非)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강력한 항공 여행 수요와 도로 운송 수요 등이 올해 세계 석유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하노이에 도착해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시 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시 주석은 공항에서 서면 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올해는 중국-베트남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베트남 인문교류의 해'로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했다. 중국 측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베트남 측과 함께 우호의 초심을 잊지 않고 공동의 사명을 명심하며 시대의 기회를 포착해 더 높은 수준, 더 넓은 범위, 더 깊은 차원의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양국 국민에게 더 좋은 행복을 주고 지역 및 세계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지도자들과 중국-베트남 양당∙양국 관계의 전반적∙전략적∙방향적 문제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
(누리일보) 사람들의 은밀한 고민거리였던 성 기능 저하 문제가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사회적 편견과 자존감 위축, 파트너와의 관계 악화 등을 우려해 홀로 끙끙 앓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성 기능 저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건강 적신호’ 의학계는 성 기능 저하를 단순한 남성 질환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건강 지표로 인식하고 있다.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실데나필(Sildenafil), 타다라필(Tadalafil), 바데나필(Vardenafil) 등 다양한 성분의 치료제들이 개발돼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혈류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약물들은 기능 개선은 물론, 복용 후 자신감 회복과 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 직구, 안전성과 편의성 높인 플랫폼 등장 하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의약품 유통이 제한적이고, 민감 질환으로 분류돼 처방이나 구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품 기반 해외 의약품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자산관리회사(AMC)-양양홀딩스(회장 현희용)는 경남·경북 지역을 휩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자연환경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회사는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총 일천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양양홀딩스는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복구와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양홀딩스는 대우건설과 협력하여 자양파이브PFV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대한적십자사는 양양홀딩스의 이번 기부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작업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이들이 산불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