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종목별 협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안구청장, 대회 종목별 협회 대표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회 진행 방향 ▲종목별 개최 일정 및 장소 ▲대회 진행 방식 및 필요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6월부터 9월까지 ▲유소년 부문 축구와 티볼 ▲청소년 부문 e스포츠 ▲성인 부문 축구, 게이트볼, 족구, 배드민턴 등 총 7개 종목이 개최된다. 기존 종목 외에 ‘e스포츠 종목’이 추가되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생활체육대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주시는 각 종목별 대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3일부터 지동시장 2층에 위치한 공예 레지던시 지동예술샘터(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 19)의 갤러리부스에서 '지금, 예술에 동하다' 전시를 연간 운영한다. 시장과 지역 공예작가의 상생을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올해 3월 새롭게 선정된 지동예술샘터 2기 참여작가 6명(김봉환, 박비오, 원이화, 유덕순, 이솔, 이재희)의 대표 작품들로 구성했다. 지동시장 건물 2층에 마련된 쇼윈도 형태의 갤러리부스 공간을 통해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구매도 가능하다. 참여작가는 금속, 도자, 클레이, 종이, 열매 수세미 등의 소재를 기반으로 한 공예품,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 각종 오브제 등 다양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올 한 해 시장과 지역 주민 등에 다가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금, 예술에 동하다' 전시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과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지동예술샘터는 향후 시장상생 기획활동, 원데이클래스, 마켓 및 아트페어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이 힐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4월 10일까지 영흥수목원을 체험·탐방한다. 수원시는 감정 노동자인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사 29명이 4개 조로 나눠 영흥수목원을 방문한다. 지난 3월 27일 탐방을 시작했다. 해설사의 숲 해설을 듣고, 자유롭게 수목원을 탐방한다. 수원시는 매일 다수의 민원인을 응대하며 감정노동을 하는 상담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영흥수목원 체험 탐방을 비롯해 영화 관람, 카드지갑 만들기, 산림치유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정 소모로 지쳐있는 상담사에게 자연에서의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겠다”며 “고객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과수공원 과수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과수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취약계층 시민 등이 수원시 과수공원(호매실동 1382 일원)에서 과일을 수확하고, 맛보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65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체리 체험을 시작으로 매실(6~7월), 자두(6~8월), 복숭아(7월), 포도(8월), 배(9월), 사과(9~10월) 체험이 이어진다. 수원에 거주하는 6세 이상(2019년생)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 취약 계층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한 명이 한 가지 과일을 체험할 수 있고, 체험료는 1인당 3000원이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과수체험’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자극 과수 체험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어린이가 신청해 즐거운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환경캠페인 ‘지구, 한땀-지구를 위해 용기 내!’를 전개한다. 교육관에 다회용 용기를 가져와 세제를 담아가며 플라스틱 제품의 낭비를 줄이는 캠페인이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교육관에 비치된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또는 탄소중립 일기장을 작성하고 다회용 용기에 주방세제를 담아가면 된다. 일기장을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시락 세트 등)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라며 “다회용 용기 사용을 생활화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행궁동과 광교산에서 공영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한다. 하절기인 7~8월에는 임시 휴관한다. 공영자전거대여소는 행궁동(화성행궁광장 안내소 옆)과 광교산 2개소(상광교 버스 종점, 반딧불이 쉼터 옆)에 있다. 화성행궁광장 자전거대여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교산 자전거대여소는 주말(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1회 1000원이다. 현금·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영자전거를 타며 광교산의 자연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즐길 수 있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시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34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독서문화강의는 ‘수원, 근대문화유산 100년의 길’(선경도서관, 4월 12일), ‘들썩들썩 6인 6색 작가X파일(호매실도서관, 4월 12일)’ 등 14개 강좌가 있다.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중앙도서관, 4월 19일), ‘윤선희 작가의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강연’(화서다산도서관, 4월 16일) 등 저자 초청 강좌도 열린다. ‘자녀와 함께하는 도서관 미니화단 꾸미기’(창룡도서관, 4월 12일), ‘나만의 자개 보석함 디자인하기’(광교홍재도서관, 4월 12일) 등 체험프로그램과 클래식 연주회, 블랙라이트 공연,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더 가까이할 수 있는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지식과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써 활성화되
(누리일보) 수원시가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3기 교육생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 교육을 하는 것이다. 전문 강사진이 조합 설립부터 사업시행계획 수립까지 도움이 되는 기초·실무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원시는 정비사업 추진 중에 발생하는 주민들 간 분쟁·갈등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에서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제3기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강의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정비사업 정책방향, 추진현향 ▲정비사업의 기초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도시개발 사례 ▲최근 정비사업의 추세·현황, 정비사업 준비하기 ▲조합 설립하기 ▲사업시행계획 수립하기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 실무 ▲정비사업 감정평가 이해 ▲정비사업 세무·회계, 예산 등이다. 제1·2기 도시정비학교는 2024년 상하반기에 운영했고, 수료생 총 92명을 배출했다. 교육 참여
(누리일보)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7기(Art Marketers of Suwon) 발대식을 3월 28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은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의 인사말, 위촉장 수여와 활동 오리엔테이션, 미술관 소개, AmS 7기의 자기소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소개로 관람했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미술관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총 80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앰즈(AmS) 7기는 8월까지 6개월간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 이벤트 관련 SNS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캠페인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미술관의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서포터즈가 된 걸 환영하고 활동 기간 동안 미술관의 전시와 문화행사 등을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성남시는 외로움이나 우울감 등을 겪는 1인 가구의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5곳의 전문상담센터를 공모로 선정해 4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한 곳은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위례점(수정구 창곡동) △마음톡톡 상담센터(분당구 이매동) △차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야탑동) △파이 심리상담센터(분당구 서현동) △엠브레스마인드 심리상담센터(분당구 구미동)다. 이들 상담센터는 성남시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로 전화(031-729-1756~9)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19~64세의 1인 가구다. 개별상담은 연말까지 최대 12회 받을 수 있다. 8회까지의 개별상담은 성남시가 비용(회당 4~6만원)을 지원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나머지 9~12회 상담은 비용의 10%(4000~6000원)를 자부담해야 한다. 비슷한 문제에 처한 6~8명가량이 집단 상담을 받고 싶은 경우라면 연말까지 최대 4회의 무료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1인 가구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추
(누리일보) 성남시는 독립유공자, 다자녀 가정,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에 대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성남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오는 4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에 대해 독립유공자는 12시간 이내 이용 시 요금이 면제되며, 12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일 주차권과 월정기 주차권을 포함해 주차요금의 50%가 감면된다. 다자녀 가정은 기존에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던 것에서 혜택이 확대되어, 앞으로는 2시간 무료 주차 후 남은 요금에 대해 5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장기·인체조직 기증자는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기증 희망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감면 조치는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인체조직 기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을 결제할 때 해당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독립유공자는 국가보훈등록증을, 다자녀 가정은 경기 I-PLUS카드나 성남시에서 발급한 다자녀 자동차표지 등을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30일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에서 열린 ‘용담 안점순 7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고(故) 용담 안점순 할머니의 삶과 뜻을 기리고, 역사적 기억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추모제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재식 의장은 “용담 안점순 할머니의 7주기를 맞아 할머니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우리 앞에 놓인 역사적 책무를 마음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다”라며, “한없는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할머니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또 “다시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가 없기를 바랐던 할머니의 뜻을 깊이 새기며, 반역사적이고 반인권적인 고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화서시장과 함께하는 2025 어린이 플리마켓(벼룩시장)’이 3월 29일 화서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에서 열렸다.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플리마켓에서 50여 명의 어린이들이 사용했던 의류, 책, 장난감 등을 사고팔며 경제 활동을 경험했다.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 나눔,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화서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시장경영패키지 공동마케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플리마켓을 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플리마켓이 어린이들이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전통시장에 친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에 힘써 주신 화서시장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화서시장 어린이 플리마켓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월, 9월, 10월 넷째 주 토요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2025 수원시 핵심리더 양성 과정 교육생들이 28일 수원시 도시 기반시설 우수사례 현장을 견학했다. 광교 물순환센터를 방문해 수원시 수질정화시스템 공정관리·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또 마을 거점 시설인 행궁동 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수원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폐산업시설(연초제조창)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111CM’을 찾아 곳곳을 둘러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우수한 도시정책 사례를 발굴해 현장 중심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수원시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3월 28일 서울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영통여성새일센터는 경제활동을 원하는 여성에게 취업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One-Stop(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은 우수기관, 개인, 기업에 수여했다. 수원시 영통새일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황수정 영통새일센터 취업지원팀장은 우수 종사자 부문을 수상했다. 우수 민간기업은 부문은 ㈜세천팜이 수상했다. 영통새일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여성들이 ‘경력 이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과 고용유지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내실 있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여성 인재를 적극 채용할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통새일센터는 여성 취업 지원 분야에서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누리일보)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푸트라자야 총리관저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은 높은 수준의 전략적 중국-말레이시아 공동운명체 건설에 대해 3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 전략적 자주를 견지하고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전개한다. 중-말레이시아 양국은 모두 자립자강을 고수하고 외부 간섭을 반대하며 계속해서 손을 맞잡고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외교, 국방의 '2+2'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 방위, 법 집행의 교류∙협력을 심화한다. 둘, 발전의 역량을 응집하고 고품질 발전 협력의 본보기를 조성한다. 양측은 손을 맞잡고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블루 경제, 인공지능(AI) 등 프런티어 협력을 육성∙확대하고 산업∙공급∙가치∙데이터∙인재 사슬의 융합 발전을 강화해야 한다. 전통 영역 협력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양방향 투자를 촉진한다. 철도-해상 복합운송을 추진하고 '양국쌍원(兩國雙園·양국이 협력하는 두 곳의 산업단지)'의 품질을 향상∙업그레이드시켜 말레이시아 중
(누리일보) (쿠알라룸푸르=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오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국가 왕궁에서 이브라힘 알마훔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 국왕과 회견했다. 이브라힘 국왕은 국가 왕궁 광장에서 시 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으며 환영식 후 시 주석은 이브라힘 국왕과 회견했다. 시 주석은 중국-말레이시아는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파트너이자 자주 왕래하며 가족처럼 친근하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브라힘 국왕의 공동 노력하에 중국-말레이시아 관계의 장기적∙안정적 발전을 이끌고 높은 수준의 전략적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목린우호(睦鄰友好) 및 단결∙협력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며 중국-말레이시아 관계의 새로운 '황금 50년'을 열 것이다. 중국-말레이시아 양측은 정치적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에 대해 상호 지원해야 한다. 또한 발전 전략 연계를 심화하고 우세를 상호 보완하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을 실현해 현대화의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한다. '양국쌍원(兩國雙園·양국이 협력하는 두 곳
(누리일보) (미국 로스앤젤레스=신화통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남용 행위가 '위법'이라며 미국 경제에 심각한 혼란과 파괴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는 관세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미국 최초의 주(州)가 됐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관세'가 캘리포니아주의 가정, 기업, 경제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물가를 높이고 취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관세는 공급사슬을 교란하고 캘리포니아주와 주민들의 비용을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주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그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파괴적이고 혼란스러운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없다며 미국은 이러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제조업 규모가 가장 큰 주이고 트럼프 정부의 관세는 '미국 현대사에서 관세 인상 수준이 가장 높다'며 "캘리포니아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은 주는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2.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산213-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대표자 신용화)」의 변경 계획에 대하여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제15조에 따라 승인·고시했다. 관계도서는 부산광역시(산업입지과) 및 강서구(건설과)에 비치하여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다.이번 변경 승인으로 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기존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와의 연계 개발을 한층 강화하고, 실수요 기반의 산업시설 및 물류용지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히 국내 제조업 전반의 쇠퇴와 물류 기반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효율적 부지 공급으로 용지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강서해성일반산업단지는 가덕도 신공항, 부산신항, 진해신항과 차량 기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고속도로 지선과 직접 연결되어 탁월한 물류 접근성을 자랑한다. 입주 기업은 물류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동북아 물류 중심지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전 구역이 단단한 암반지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반도체 장비, 정밀 기계 등 고정밀
(누리일보) (하노이=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하노이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을 통해 또 럼 서기장과 첫 상호 방문을 실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구축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글로벌화의 수혜자인 중국과 베트남 모두 전략적 정력(定力)을 강화하고 일방적인 패릉(霸凌⋅전횡을 부림) 행위를 공동으로 반대하며 글로벌 자유무역 체제와 산업·공급사슬의 안정을 함께 수호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을 심화하기 위한 여섯 가지 조치를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하나,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한다. 양당과 양국 지도자는 친척처럼 자주 왕래하고 많이 소통해야 한다. 양측은 당, 입법기관, 정치협상 조직 등 채널의 역할을 잘 발휘하고 치국이정(治國理政) 경험 교류를 심화하며 국가 현대화 추진에 대한 당의 영도 수준을 높여야 한다. 둘, 보다 견고한 안보
(누리일보) (빈=신화통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4일(현지시간)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OPEC은 올해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수요의 전년 대비 증가량 예측치를 145만 배럴에서 130만 배럴로 낮췄다. 조정 후 연간 하루 평균 석유 수요는 약 1억510만 배럴로 전망된다. 그밖에 2026년 세계 하루 평균 석유 수요의 전년 대비 증가량 예측치도 143만 배럴에서 128만 배럴로 하향 조정됐다. 한편 보고서는 비(非)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강력한 항공 여행 수요와 도로 운송 수요 등이 올해 세계 석유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