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송년사 - 양주시의회]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송년사

  • 등록 2025.12.31 23:50:06
크게보기

 

(누리일보) 존경하는 30만 양주시민 여러분!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양주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직 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앞세워 지역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준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힘차게 달려온 2025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 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365일, 모든 순간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 갑니다.

 

올해, 저를 비롯한 시의원들은 ‘도시 성장의 길’과 ‘시민 공존의 길’을 꾸준히 탐색하며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시의회는 올해, 우리 시의 성장 가능성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양주는 도시의 활력이 넘치는 명품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어 고무적인 것은 급증하는 인구입니다.

 

이제, 우리 시의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양주는 전국 인구 증가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세가 매우 뚜렷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와 가족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며 매력적인 도시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젊은 층의 희망과 활력을 품은 양주는 더 큰 도약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했습니다.

 

특히, 교통인프라 구축은 분명한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공사에 탄력이 붙고,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교외선은 다시 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다수 시민 여러분께서 기다리는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도 건설에 착수해 실질적인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제, 양주는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날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의회는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는 건의안을 잇달아 채택했습니다.

 

‘양주시 경찰 인력 증원 촉구 건의안(제380회 임시회)’, ‘양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을 통한 경기북부 출산과 회복 인프라 확충 촉구 건의안(제380회 임시회)’, ‘전철7호선 연장사업 주민소통 강화 및 피해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제383회 정례회)’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양주의 기반시설을 빠르게 늘려가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양주는 시민이 열망하는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도시의 핵심분야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질문하고 탐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은 양주형 교육혁신을 완성하고, 양주를 미래교육도시로 이끌 길잡이 사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시의회가 주최, 주관한 정책포럼도 눈길을 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 시의회는 민의를 하나로 모으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포럼의 주제를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7호선 시대 개막을 대비한 지방하천 및 소하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정비, 교외선 재개통과 연계한 장흥관광 활성화, 공공의료원 설립 왜 양주인가, 경기북부 방산혁신클러스터 양주 유치 등 개최한 4개의 포럼이 모두 도로와 교통, 관광, 의료복지, 산업과 일자리 등

보다 나은 미래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힘의 원천은 양주시민 여러분입니다.

 

시의회는 우리 양주가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더 희망찬 내일로 나아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양주시의회는 올 한 해 이처럼 기대 이상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며 최선을 다한 결과입니다.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도 우리는 수많은 성장 기회를 창출해내며 더욱 새롭고 과감하게 도전하겠습니다.

 

올해 이루어낸 성과에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더하여 새해에는 보다 많은 시민 여러분과 즐겁게 소통하며 명품도시와 미래도시 양주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양주에서 누리는 시민 여러분의 일상이 ‘새로운 오늘, 기대되는 내일’로 우리 눈 앞에 펼쳐지는 날을 힘차게 그려봅니다.

 

올 한해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새해 더욱 밝고 희망찬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12. 30.

양 주 시 의 장 윤 창 철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Copyright @2019 누리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누리일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90-5 번지 2F 발행인 : 신현길 | 편집인 : 신현길 | 전화번호 : 031-335-0323 등록일 : 2019.07.04 등록번호 경기,아52251 Copyright ©2019 누리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