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의정부시, 경민대학, 연성대학, 시범 기관과 함께 ‘2024학년도 의정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은 유보통합 국가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 교육·돌봄 모델 발굴과 유아교육·보육 통합 발전 지원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 3월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시, 경민대학, 연성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양질의 교육 ․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 ․ 운영했다.
본 성과보고회는 ▲의정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운영 결과보고 ▲경민대학의 ‘문화소외 유아를 위한 창의-융합 방과후 프로그램’운영 성과보고 ▲연성대학의 ‘긍정적 사회정서 지원을 위한 교사 프로그램’ 운영 성과보고 ▲시범 기관(경민대부설유치원, 민락양지어린이집, 송양유치원, 푸르지오어린이집)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의정부시의회, 유치원 및 어린이집 기관장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유보통합을 준비하는 시점에 지역대학들이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적용한 것은 교육과 보육이 함께 발전하는 근간이 될 것이며, 2024년부터 2026년 3개년 간 지역협력체계를 긴밀히 하고 양질의 교육 ․ 보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의정부시, 지역 대학과 함께 유아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유보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