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부터 4일까지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25 청렴 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는 1기관 1청렴 시책 활동자료, 제주어 청렴 이야기, 교육가족 청렴 다짐 비행기 등 청렴 활동자료와 청렴송 홍보 영상을 전시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3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 청렴 라이브(Live) 공연은 청렴 상황극, 모래 예술, 청렴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도내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실감 있는 사례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청렴 체험 공간을 조성해 ‘우·행·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청렴 네 컷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품 증정, ‘청·행·시(청렴을 위한 행동의 시작)’ 청렴 Yes or No 퀴즈와 회전판 청렴 초성 퀴즈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일상 속 청렴을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다짐할 수 있도록 했다. 4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는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캠프 ‘Dream it, Real it’을 서울 일대에서 운영한다. 청소년 진로 캠프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은행봉사단, 제주콘텐츠진흥원이 2017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함께 운영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약 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진로 캠프는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28명(교육복지 대상 포함)을 대상으로 K-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은행봉사단이 운영비 전액을 후원하고 제주콘텐츠진흥원이 내용 제작 교육을 지원해 유튜버 크리에이터 특강, 원슈타인 뮤지션인터뷰, KBS 스튜디오 견학 및 영상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 앞서 오는 12일에는 참가 학생 대상 사전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되며 캠프 종료 후인 오는 30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상영하고 소감과 배움을 나누는 시사회가 예정되어 있다. &n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 제주어 ᄀᆞᆯ을락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9개 팀이 참여하여 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로 다양한 세대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마당은 학생과 담임교사, 자녀와 부모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제주 설화, 해녀 이야기, 돌담, 보리 수확 등 제주의 문화와 전통을 비롯한 다양한 제주 이야기를 제주어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찾아가는 제주어 아카데미’를 4회 운영하여 제주어보전회 소속 전문강사가 참가자의 학교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제주어 문법과 어휘 표현을 지도하고 말하기 원고 작성 및 발표 연습을 지원함으로써 참가자의 부담을 덜었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제주어 교육이 일상 속 대화로 이어지며 참가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완국 행복한 쉼터 대표의 진행으로 제주어 놀이활동과 어린이합창단‘클럽 노래하자 춤추자’의 제주어 동요 공연이 함께 열려 제주어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4일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93명을 대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 유아 심리·정서 지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강의는 박희현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맡았다. 연수 주요 내용은 유아 정서 발달 지원의 기초, 긍정적인 정서 발달을 위한 감정코칭, 다양한 보호자 특성에 따른 사례 기반 상담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교원의 실천적 지도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정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유아 심리·정서 건강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동녘도서관에서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락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를 펼치는 공동교육과정 합동공연 ‘2025 쥐락(Rock) 펴락(樂) 축제’을 주관하여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행사로 올해는 김녕초, 세화초, 종달초, 평대초, 한동초 등 총 5개 학교 락밴드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학교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평대초등학교의 브레이크댄스 팀의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평대초 교사는“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쥐락펴락 축제가 구좌읍 초등학생들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와 평대초등학교는 3일 하도초 과학실에서 ‘2025 제주형 자율학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하도초 6학년 14명과 평대초 6학년 19명이 함께하는 공동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6학년 과학 단원‘빛과 렌즈’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간이 빔프로젝터를 제작하며 빛의 성질과 렌즈의 원리를 체험하고 각 모둠별로 제작한 자료를 활용해 발표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수업에서는 두 학교가 함께 각자의 과학탐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탐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대초 학생들은 제주학생과학발명품대회 수상작을 하도초 학생들은 제주학생과학전람회 수상작을 발표하며 과학 탐구 과정과 결과를 나누었다. 특히 특상을 수상한‘음향학적 분석에 따른 올바른 제주어 사용에 대한 연구’와 우수상을 수상한‘사라지는 안경테 그림자의 비밀’두 작품의 발표를 통해 과학적 탐구 과정을 공유하며 친구들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후에는 4단원 과학 골든벨 퀴즈로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볼록렌즈의 원리를 활용한 빔프로젝터 제작 융합인재교육(STEA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오는 11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주어 보전과 전승을 위한‘2025 제주어 시낭송 및 동화구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학생들이 제주어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제주인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주어로 된 시와 동화를 낭송하거나 구연하며 창작 작품뿐만 아니라 번역 작품이나 기존 발표 작품도 발표할 수 있다. 강정림 원장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말하고 표현해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어가 학교 교육과 일상 속에서 살아 있는 언어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언어를 연계한 제주 정체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중학교 1~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 스피치(speech)’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분석하고 토론·발표할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 학생들이 총 6회에 걸친 개별 발표와 조별 토론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대인관계에서의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청소년 독서 스피치’프로그램은 도서를 깊이 읽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 영역을 확장하고 자기 주도적 독서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체계적인 발표 및 토론 전략을 익히고 주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유망기업들의 상장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민생로드’의 세 번째 현장으로 3일 오후 한림읍 금악리 소재 ㈜미스터밀크 유가공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생경제 회복과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제주지역 기업들의 성장 현황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설립된 ㈜미스터밀크는 제주산 원유를 활용해 우유, 젤라또, 치즈, 요거트 등 유기농 유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제주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받아 2023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로 본사를 이전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으로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기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 주어지는 것으로, 자금지원과 특별보증 등의 혜택을 받는다. 미스터밀크는 2023년부터 제주도의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꾸
(누리일보) 반려동물 산업을 선도하는 제주기업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제주테크노파크가 반려동물 친화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2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반려동물산업협회(회장 임지희)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과제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주TP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오래오랩(대표 임지희),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분석서비스 전문기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 반려동물 세포치료 전문기업 벳스템솔루션(대표 구민)을 비롯해 제주펫(대표 홍진수), 제주펫스쿨(대표 김은정), 제주펫스쿨어피독(대표 고종환), 블리스풀(대표 송가람), 더펫츠(대표 장인혁) 등 협회 임원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제주의 청정 환경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하고 벤처‧창업지원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섰고, 연관산업은 매년 10% 이상 성장 중이다. 제주지역 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과 함께 오는 6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탐나는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항공사 연계 이벤트로서 제주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방문 수요를 촉진하고,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김포(서울)·김해(부산)·광주·청주·대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노선에 한해 오는 7월 6일까지 선착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 쿠폰 다운로드는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제주항공과 금번 할인 이벤트의 추진과 함께 제주 세계유산축전, 제주 여행주간, 그래비티 퀘스트 제주 등도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
(누리일보)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7년 연속 글로벌 수준의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공인한 국제숙련도 기관인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매년 주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중금속류 6종, 음이온류 4종, 일반 항목 7종 등 먹는 물 분야 등 총 17개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평가 방법은 미지 시료에 대한 측정 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검증한다. 실제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수질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바 없으며, 지난 2021년에는 국내 생수 기업 최초로 환경부 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고도화된 수질 분석 시스템을
(누리일보)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제주재단)과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 이하 전주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전주×제주 교류전’ 《사이의 언어》전시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사이의 언어》는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예술 언어를 다듬어온 작가들이 고유한 감각과 사유를 공유하며, 예술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제주에는 예술공간 이아의 레지던시 입주작가인 김현성, 나태주, 류동혁, 오미경, 이쥬, 전선영 6명, 전주에는 중견작가 강현덕, 김미소, 장영애, 채소밭, 최지영, 홍현철 6명 총 12명의 시각예술가가 참여해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개막일인 7월 9일 오후 3시 30분에는 예술공간 이아에서 시작해 산지천갤러리로 이어지는 오프닝행사가 진행된다. 제주재단 김석윤 이사장은 “서로 다른 시선과 사유가 만나 완성된 이번 전시는 경쾌하고 새로운 장면들로 가득한 예술 여행이 될 것”이라며“두 지역 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건네는 이야기에 많은 분이 화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재단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부모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양육 지원 정책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첫째아 출산지원금 500만원 지급과 내년 신설을 추진하는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오전 제주시 하귀농협 노팅힐웨딩컨벤션에서 ‘2025 제주 엄빠(엄마·아빠)들의 수다뜰 토크 콘서트’를 열고, 예비부모를 포함한 20~40대 부모 50여명과 양육 현실 및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결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삶의 여정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결혼식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진행됐다.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 2번째 행사로 기획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부모들의 생생한 육아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기반 양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다문화가정 임신부와 공동육아 참여 부모도 함께해, 다양한 양육 경험을 공유했다. 본행사에 앞서 열린 ‘베이비 왓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지속되는 ‘마른장마’와 폭염, 열대야로 인해 농작물 생육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작물별 생육단계에 맞춘 물 관리와 병해충 예찰 등 철저한 재배지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제주지역 장마는 예년보다 7일 빠른 6월 12일 시작됐으나, 6월 24일 이후로는 비가 내리지 않아 ‘마른장마’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6월 누적 강수량은 580.6㎜로 전년 대비 1,150㎜, 평년 대비 247.2㎜ 적었다. 특히 폭염(6월 28일)과 열대야(6월 29일 서귀포)의 출현 시기도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라, 토양 수분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가운데 7월 중순까지 비 소식 없이 고온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가뭄 피해 우려가 크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밭작물, 채소류, 감귤류 등 주요 작물의 생육 단계에 따른 맞춤형 관리방안을 안내하고 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노지 밭작물은 스프링쿨러나 분사호스를 이용해 이른 아침과 해질녘에 관수를 실시한다. 특히 파종 직후에는 균일한 발아를 위해 수분 공급이 필수적이다. 파종을 계획 중인 경우에는 비가 온 직후나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