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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가

이상일 측, 현근택 후보 거주지·오피스텔 임차 의혹 해명 촉구

"수지구 주소·기흥구 오피스텔·분당 출퇴근 발언, 시민 궁금증 커져"
현근택 후보 측 공식 입장 여부 관심…선대위 "사실관계 공개 필요"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를 향해 실제 거주지와 오피스텔 임차 여부 등에 대한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병우 총괄선대본부장은 "공직후보자에 대한 검증 차원에서 시민들이 제기하는 궁금증에 대해 현 후보가 직접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선대위에 따르면 최근 현 후보가 기흥구 소재 소형 오피스텔을 임차했다는 내용의 제보가 접수됐으며, 해당 과정에서 현 후보의 주소지가 수지구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박 본부장은 "주소지와 실제 생활 근거지, 오피스텔 임차 목적 등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다"며 "후보자 스스로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 본부장은 현 후보가 TV토론 과정에서 수원시 제2부시장 재직 당시 분당에서 출퇴근했다고 언급한 점을 거론하며 "현재 주소지와 실제 생활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자의 거주 문제는 단순한 사생활이 아니라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지역 연고성과 생활 기반을 판단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요소"라며 "시민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선대위는 일부 제보를 통해 제기된 오피스텔 임대료 미납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내용은 현재까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며 당사자의 입장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 본부장은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후보자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대한 시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공개될 경우 불필요한 논란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라동 일대에서 이상일 후보와 현근택 후보가 우연히 마주친 자리에서 거주지 관련 질문이 오갔다는 것이 선대위 측 설명이다.

 

현재까지 현근택 후보 측의 공식 해명이나 입장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향후 현 후보 측이 관련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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