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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중도·중복장애학생 대상 의료 지원 시범 사업 펼쳐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중도·중복장애학생이 배치된 특수학교 2개교(부산혜남학교, 부산한솔학교)를 중심으로 ‘중도·중복장애학생 대상 의료적지원 시범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학교 일과시간 동안 경관영양 공급과 가래흡인 처치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서 간호사를 파견,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이 재학 중인 특수학교의 경우 전문 의료 인력이 갖춰져 있지 않아 의료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학부모가 직접 학교에 와서 의료 지원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협약을 체결하는 학교와 병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부모 및 교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적지원 사업에 소요되는 용역비와 운영비 등 경비를 지원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혜남학교와 아주재활병원은 6월 23일 오후 2시 남구 부산혜남학교에서 ‘중도·중복장애학생 대상 의료적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앞으로 부산한솔학교도 협약을 체결해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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