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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양시 흥도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위기가구 발굴 및 어르신 치매 상담 실시

 

(누리일보)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6월 18일 원흥동 소재 원흥마을 12단지 주민공동시설 내에서 제4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흥도동은 최근 원흥·삼송지구 도시 개발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데다 공공임대에 따른 복지대상자가 고양시 최대인 지역임에도 동 행정복지센터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서비스 질적 저하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정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우울증을 겪는 등 심신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12단지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직원들 및 단지 내 경로회장, 총무님의 지원 아래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상담사의 치매 건강 상담, 취약계층에 대한 제보 접수와 복지관련 초기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쉽지 않은데,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찾아와 궁금증을 해소해주니 즐겁고 행복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미영 흥도동 찾아가는 복지팀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도래울마을 소재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월 1회 임대아파트 단지를 순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복지제도 안내, 복지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기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어르신 건강 체크 등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는 복지 상담을 실시하는 흥도동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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