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구리시는 11일 구리시 호남향우회(회장 서한준)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생필품인 덴탈 마스크 4천장 및 칫솔 500개, 라면(20개입) 3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시 호남향우회 서한준 회장 등을 비롯한 후원기관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구리시 호남향우회 서한준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위기 극복에 힘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는 구리시 호남향우회 창립회원으로 제17대 회장을 역임한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님도 참석하여“어려운 시기에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선뜻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신 구리시 호남향우회 서한준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분들께 잘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전달받은 기부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