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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운영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맞춤식 사업 운영으로 학교 현장에 큰 호응

 

(누리일보) 대전교육연수원 학생교육부 인성교육팀은 5월∼7월까지 대전지역 일반고 5개교의 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1학기 「2021년도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다.


세계시민교육은 대전교육연수원에 학생이 입소하여 운영되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지난해부터 희망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하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세계시민교육은 2015「인천 선언문」 및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채택을 계기로 학생들이 난민·기후변화·환경 등 범지구적 과제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인식하고 참여의식을 갖게 하는 세계시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진행은 1교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이해교육원 전문강사 기조강연에 이어 2∼3교시에 강사와 본원 교육요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모의UN총회를 열고 유엔 결의문을 작성하는 등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하는 토론과 토의 활동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1학기 일정은 희망 학교 신청에 따라 대덕고(5월 7일), 서일고(5월 14일), 대전관저고(6월 4일), 대전노은고(6월 11일), 우송고(7월 5일)순으로 교육이 운영되며, 2학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현행 혹은 본원에 입소형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업을 재구조화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높이고자 희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구공동체와 평화에 기여하는 성숙한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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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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