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소요초등학교(교장 이홍범)는 5월 6일 어버이날 기념 활동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플라워 박스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동두천 혁신지구 사업 중 함께 만드는 초등학교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본교 110명의 전교생이 참여하였다.
본 행사를 위해 보산동 공방에 사전 방문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활동 꾸러미를 계획하였으며, 교실에서 어버이날의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등에 대한 계기 교육을 실시한 후 플라워 박스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교사의 설명에 따라 카네이션 색깔에 담긴 꽃말을 생각하며 카네이션을 화분에 심고 꾸몄다. 또한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작성한 후 카네이션 플라워 박스에 꽂아서 완성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소요초 5학년 학생은 “빨간색 카네이션의 꽃말이 사랑과 존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꽃 화분과 감사 카드를 부모님께서 받으시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설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요초 이홍범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부모님께 자주 고마움을 표현하는 인성이 바른 어린이로 자라길 바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본교 구성원 모두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요초등학교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시기에 맞는 다양한 계기교육과 인성교육을 하고 있으며, 함께 만드는 초등학교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학년 특색에 맞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