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는 오는 3월 18일, 관내 학교의 국제교류 학사 일정과 연계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도서관의 특화된 메이커 문화와 천문 관측 활동을 소개하는 ‘메이커×천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고등학교와 프랑스 Lycée Félix Le Dantec(펠릭스 르 단텍 고등학교) 국제교류 학생 34명(한국·프랑스 각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국 학생들은 창의적인 제작 활동과 천문 체험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한국 도서관 기능을 여러모로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1부 메이커 활동과 2부 천문 체험으로 나뉘어 로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1부에서는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폴라로이드 토퍼 제작’ ▲매개변수 설계를 적용한 ‘3D프린팅 자물쇠 만들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활동 ‘나만의 커스텀 티셔츠 제작’ ▲인창도서관 시설 자유 탐방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인창 천문대에서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인류의 천문학 탐구 역사를 담은 ‘천체 투영관 영상 관람’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식·기술·문화가 융합된 도서관의 복합적 가치를 전달하고, 양국 학생 간 실질적인 소통과 문화 교류를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프랑스 학생들이 한국 도서관이 지닌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의 면모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