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강상체육공원 야구장과 개군레포츠공원 야구장에서 ‘제1회 양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전국 중학교 스토브리그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엘리트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 대회로, 지난해에는 전남 여수시에서 열렸으며 2026년 대회는 양평군이 유치에 성공했다. 전국 16개 중학교 야구부(선수 240명)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 9개 팀, 경기 4개 팀(양평군 단월중·개군중 포함), 강원 2개 팀, 전북 1개 팀이 출전해 예선 3일, 토너먼트 3일 일정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비시즌 기간 중등부 선수들의 동계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선수단과 학부모, 운영진 등 500여 명이 장기간 체류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되는 체류형 스포츠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개최지인 단월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청소년 야구의 경쟁력을 전국 무대에서 입증했다. 단월중은 예선 첫 경기 패배 이후 안정적인 투·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덕수중학교를 15대 9로 꺾고 제1회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최우수선수상은 단월중 이주원 선수가 수상하며 팀 우승에 기여한 활약을 인정받았다.
양평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상·개군 일원의 우수한 야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대내외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청소년 스포츠 지원 확대와 생활체육 기반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학교 팀이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양평군의 청소년 체육 지원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국 규모의 스토브리그 대회를 유치·개최함으로써 양평군이 청소년 야구 육성과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망주 발굴과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평군이 후원하고, 양평군체육회와 양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및 광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