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어린이 예방접종 적극 권고

  • 등록 2026.03.03 0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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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일보)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신학기 단체생활을 앞둔 아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 권고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6주차(2월 1일~7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52.6명으로 전주(47.5명)대비 증가했다.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9.1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은 B형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여 보다 큰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치료제 내성과 관련된 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20일 기준 누적 접종률은 65세 이상 80.2%, 6개월~13세 67.2%로 전년 대비(각각 81.4%와 68.9%) 다소 낮은 상황이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를 대상으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됐더라도 B형 인플루엔자에 재감염 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고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백신 접종으로 학령기 소아·청소년은 개학 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독감 증상이 나타날 땐 출근·등교를 자제하고 주기적인 환기와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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