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용인환경센터 근로환경 개선 요구가 실제 시설 정비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황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2025년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환경센터 운영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특히 당직자와 교대근무자들의 열악한 휴게·수면 환경을 강하게 문제 삼아왔다. 당시 센터 내 휴게공간은 시설이 노후되고 기능이 미비해 장시간 근무자들의 기본적인 휴식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행정사무감사 이후 시는 근로여건 개선 필요성을 공식 검토했고, 그 결과 기존 공간을 전면 정비하고 별도의 수면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수면실에는 바닥 공사를 실시하고 냉·난방기를 교체했으며,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휴게실 역시 식탁과 의자 등을 새로 비치하고 내부 환경을 정비해 실질적인 휴식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단순한 형식적 공간이 아닌, 실제 근무 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황 의원은 최근 개선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진영 삼중나비스 총무부장과 환경센터 박승철 대리가 함께해 개선 경과와 운영 현황을 설명했으며, 황 의원은 근로자들의 이용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보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의원은 “환경센터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시설”이라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은 곧 시민 안전과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진 만큼, 향후에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탁 운영의 공정성과 원가 산정의 투명성 등 구조적 문제 역시 면밀히 살펴 근로환경 개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비는 의회의 문제 제기가 행정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