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 시민 안전 빈틈없게 등산로 이동형 CCTV 점검

  • 등록 2025.09.24 1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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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행락철 범죄 예방·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누리일보)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는 9월 24일 서구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등 주요 등산로에서 이동형 CCTV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동형 CCTV는 태양열 충전식 배터리로 작동해 전기 시설이 부족한 등산로, 재개발 지역 등에도 신속히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시는 여성 보호 강화구역의 성범죄와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권 6개 경찰서에 각 5대씩 총 30대를 보급, 장태산·도솔산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동형 CCTV는 비용은 저렴하면서도 범죄 예방과 치안 대응 효과가 높다”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을 추진하고,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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