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는 24년 MOU를 맺은 단국코칭센터(DCC)와 상호 협력 지원방안으로 15명의 관리자와 실무자 대상으로 직원들을 위한 정서관리코칭(RE:Care Coaching )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7일부터 약 2개월간에 진행되며, 총 5세션으로 자기 인식과 주제선정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 찾기, 코치와 직원의 1:1 코칭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으로 진행된다.
단국코칭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 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감정적 소진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기 이해와 정서 회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첫 시작은 굿 모닝 코칭으로 코칭이 낯선 직원들이 그룹 속에서 코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며, 조직 내 동료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자신의 강점을 재발견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작은 실천을 설계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 및 강의를 맡은 단국코칭센터 이현정 부센터장은 “코칭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면서도, 상담이나 멘토링 혹은 컨설팅과 다른 영역으로 코칭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하며 “정서관리 코칭의 첫 스텝인 굿 모닝 코칭은 자기인식, 주제 선정, 감정 탐색,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 찾기 등의 흐름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가 자신만의 해결 방식을 찾아가도록 돕는다”했다
더불어, 직장 동료 간 참여가 이루어지는 구조인 만큼 사생활 보호와 정서적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면도 돋보였다.
권오성 자원봉사센터장은 “협력 지원 프로그램에 직원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강의를 해준 단국코칭센터에 감사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고, 조직 내의 갈등 해소에 정서적 해결책이 되는 것 같아 오늘과 같은 코칭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전했다.
단국코칭센터 강영은센터장은 “DCC는 13명의 임원과 단국대 주임교수로 이루어진 3명의 자문위원, 다수의 코치로 구성되어있는 조직으로 이번 RE; Care Coaching 을 통해 지역사회 공공조직 내 정서 회복력 증진과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향후 프로그램 참여자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1:1 개인 코칭 세션이 기획되어 있어 다양한 확장 모델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