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도내 직업계고 기능경기대회 업무 담당자와 지도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전략 수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마련된 자리로, 경북 대표선수단의 전략적 준비를 위한 직종별 입상 전략 수립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경북교육청 담당 부서에서 제안한 효율적 지원 방안과 입상 전략은 현장 교사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은 학생선수단의 ‘8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도전 목표를 공유하며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종합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숙련 기술 교육 인프라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기능 교육과 현장 전문가 중심의 집중 지원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통하여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우수 기능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숙련 기술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