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오래오랩(대표 임지희)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포링크’가 2년 연속으로 한화리조트 제주 ‘멍패커룸’ 객실에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멍패커룸’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반려견과의 특별한 여행을 위해 준비한 전용 객실로 한화리조트 제주와 평창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주 멍패커룸은 반려견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저상형 소파 ▲슬라이드 ▲전용 식기 ▲타월 등 다양한 용품을 갖췄다. 야외에는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멍패커런’ 그라운드도 마련돼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포링크는 이 객실에 자사의 대표 제품인 ‘포링클린 멀티세정제’를 비롯한 반려동물 위생 케어 제품을 비치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포링크는 제주 용암해수를 기반으로 한 반려동물 전용 헬스케어 브랜드로,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워터리스 세정제 ‘포링클린 멀티세정제’를 포함해 귀 세정제, 구강 관리 제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정과 동시에 피부 진정과 보습까지 가능한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래오랩 임지희 대표는 “한화리조트 제주와의 협업을 통해 ‘청정 제주’의 자연 자원을 담은 제품이 여행지에서도 경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행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링크는 최근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펫-헬스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제주센터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오래오랩을 발굴했으며 2022년과 2023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오래오랩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어 제주의 자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