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중앙-지역 RISE 위원회 통합 워크숍’, 원광대서 개최

  • 등록 2025.04.24 17: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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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원광대서 라이즈-글로컬 첫 통합 워크숍 개최

 

(누리일보) 전국 최초로 중앙과 지역 RISE 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인 ‘통합 워크숍’이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원광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여 전북도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중앙 RISE 위원회와 글로컬대학 위원회, 전국 17개 시도 RISE 위원, 지역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호 부총리, 김헌영 중앙 라이즈 위원장, 김중수 글로컬대학 위원장 등 중앙과 지역 위원회가 함께 참여한 최초의 통합 행사였다는 점에에 의미를 가진다.

 

워크숍 첫날인 4월 24일에는 교육부의 정책 추진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전북도-원광대-전북대 ▲경기RISE센터-아주대-경기도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이 키우는 대학, 대학이 살리는 지역’으로, 지역과 대학, 학생, 기업이 함께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현장을 생생히 공유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RISE 및 글로컬대학 추진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컬대학인 전북대와 원광대가 지역과 연계한 글로컬대학 혁신 모델 추진 상황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김헌영 중앙 RISE 위원장과 글로컬대학 위원회 김우승 부위원장, 이주호 교육부총리 특강 등을 통해 중앙과 지역이 함께 고등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전북은 ‘대학이 지역을 바꾸고, 지역이 대학을 키운다’는 믿음 아래 조직혁신, 대학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교육과 산업이 선순환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 2일차인 25일에는 중앙라이즈 위원 및 글로컬 위원들이 글로컬대학인 전북대와 원광대를 방문하여 글로컬대학 운영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혁신 생태계를 시찰하는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지역 간 실질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연계와 실행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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