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 및 케어팜 개장

  • 등록 2025.04.13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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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쉼이 함께하는 도시민 텃밭

 

(누리일보)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 행복농장 및 케어팜 개장식을 개최하며, 도심 속 치유농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텃밭 이용 수칙에 대한 안내와 함께, 토양 개량용 퇴비 및 농작물 재배 가이드북이 무료로 제공되어 참가자들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복농장’은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전시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유성구 교촌대정로 97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되어 있다.

 

올해는 총 130구획의 텃밭이 시민들에게 분양됐으며, 이 중 20구획은 취약계층을 위한 ‘케어팜’으로 운영된다. 케어팜은 단순한 텃밭을 넘어,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삶의 활력을 더하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복농장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은 친환경 농법으로 상추, 고추,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검색: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을 꿈꾸는 시민들이 행복농장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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