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직원 및 단체원들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등록 2022.07.26 10:42:10
크게보기

우리 마을의 안전과 생명은 우리가 지킨다

 

(누리일보) 광명시 광명2동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직원, 공공 일자리 참여자, 유관 단체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각종 사고 발생 등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문 강사를 초빙해 CPR(심폐소생술), AED(자동제세동기)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실습용 인형으로 직접 체험하며 현장감 등 교육효과를 높였다.


원만희 광명2동 자율방재단장은 “심폐소생술은 전 국민이 습득해야 할 의무교육에 해당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응급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직접 해 보지 않으면 응급상황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기회에 직원과 단체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차분하게 대처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폐소생술에서의 골든타임은 4분 이내다.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97%, 2분 이내에 실시해도 90%에 이른다. 4분 이상이 지나면 뇌사상태에 빠지거나 깨어나더라도 시력 및 언어력 상실 등 2차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Copyright @2019 누리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누리일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90-5 번지 2F 발행인 : 신현길 | 편집인 : 신현길 | 전화번호 : 031-335-0323 등록일 : 2019.07.04 등록번호 경기,아52251 Copyright ©2019 누리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