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코로나우울증’ 자살예방 홍보강화

  • 등록 2022.03.21 11: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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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일보) 오산시는 자살 고위험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를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고위험군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에 비해 3~5월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이 중요한 때이며, 더욱이 코로나 19로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소식지, 도로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행정 게시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이용하여 자살예방에 도움을 주는 기관들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자살시 ‧ 의도자 및 유족을 위해 자살예방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주변에 자살 위험이 있는 자를 발견할 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교육 신청자를 상시 모집 중에 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 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자살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생명사랑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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