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정약용 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사춘기 자녀와 감성소통'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며, 2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모교육 특강은 청소년지도학 박사이자 숭실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송은영 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송은영 박사는 KBS, SBS, MBC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춘기 자녀와의 감성 소통 방법 뿐만 아니라 호감을 부르는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이번 부모교육 특강을 통해 부모 자신과 자녀를 이해하고, 상호 소통방안 등 실질적인 관계 개선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민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QR 코드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8월 30일을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 부모교육 특강을 추가로 진행할
(누리일보)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7월 23일, 김포문화재단을 비롯한 경기남부 7개 문화재단과 홍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권역홍보협의체 구성을 통한 상호 홍보협력 및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보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한 홍보 실적 및 발전방향 토의 ▲기관 주요행사 상호 참석 및 기관별 홍보채널을 활용한 사업홍보물 상시 게시 협조 ▲각 기관의 네트워크 및 공동 주최를 통한 온라인 행사 및 이벤트 개최 등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남부권역의 문화재단들이 한층 더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문화의 활성화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이는 지역 문화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경험으로 표출될 전망이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문화재단이 서로 협력하여 더욱 향상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의 공동 노력이 경기도 남부권역의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5일 남양주시립박물관 마을기록화 아카이브전 ‘안녕? 안녕! 안녕...왕숙’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의 기억·소장자료 등을 바탕으로, 왕숙지구 개발로 사라지는 마을의 기록을 시각화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홍지선 부시장, 시의원, 유물 기증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증증서 수여식과 함께 ‘왕숙지구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감상하고 전시를 둘러봤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물 대부분은 해당 마을 지역주민들이 기증하거나 전시를 위해 제공한 자료로써, 남양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유서 깊은 삶의 터전인 남양주시는 현재 변화의 중심에 있다”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남양주의 옛 모습을 누군가는 기록해야 한다”고 전시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홍 부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남양주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온 시민들의 소중한 삶의 조각들을 담았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소중한 추억을 내어주신 기증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누리일보) 이천시립도서관은 내달 20일부터 신중년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내용은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강사: 조문희 그림책 스토리텔링 지도사), ▲우아한 낭독살롱(강사: 이경희 오디오북 내래이터), ▲손바느질 그림책 인형(강사: 공현선 그림책 인형 작가), ▲손쉬운 스마트폰 활용(강사: 김찬곤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으로 매주 1회씩 4주 동안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50세 이상(1974년 이전 출생자) 신중년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에 따라 수강생 준비물과 재료비가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신중년 세대의 활기찬 생활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무력감 해소를 위해 도서관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특강은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그림책은 놀이 친구(초등1~2학년) ▲어린이 스피치 교실(초등3~4학년) ▲재미 업(UP)! 두뇌 발달 업(UP)! 보드게임(초등4~5학년) ▲생활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메이킹(초등5~6학년) 등이 운영된다. 신청은 17일부터 하안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하안도서관은 올 상반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은 성인과 어린이 대상 시민강좌를 설문조사 거쳐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2024년 하반기 열린도서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와 문화 활동을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책놀이터 강좌, 55세 이상 성인을 위한 시니어 두뇌활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하도서관 배움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9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12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광명시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4일부터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진영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참여를 독려했다.
(누리일보)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청소년 과학탐험대’를 시작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겨울방학 특강 ‘나도 기후 캐스터’와 ‘재난 안전 체험’에 이어 청소년 수요를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기초과학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특강을 시작으로 ▲천연 모기 퇴치제 및 버물리 만들기 ▲인체 탐색 모형 색칠하기 ▲세균배양 실험 ▲문서 및 지문 감식 과학수사 실험 ▲화산 폭발 실험 ▲나무젓가락 다리 만들기 실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진 회장은 “이번 특강은 당초 모집 대상이 30명이었으나, 총 104명이 접수해 추가 반을 개설한 만큼 인기가 대단했다”며 “많은 청소년의 관심 덕분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은철 동장은 “놀이를 통한 수업 진행으로 청소년이 수업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동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의정부하루여행’에 참여했다. 지난 24일 의정부의 사계절을 테마로 한 로컬투어 '의정부하루여행' 여름 시즌 코스인 ‘의정부 냉면성지순례’가 진행됐으며, 김동근 시장은 배우 김승수, 박광현, 문희경, 강필선과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김동근 시장과 김승수, 박광현, 문희경, 강필선 배우는 여행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요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승수 배우는 “이전에 의정부를 찾았을 때도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의정부가 무대가 되는 여행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너무 기대된다.”라며, “시민들과 함께 여행을 다닐 수 있어서 기쁘고 다음에 다시 의정부에 찾아와서 많은 프로그램들을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고 여행객들에게 자신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여름 – 의정부 냉면 성지순례는 ▲ 의정부음악도서관 ▲ 평양면옥 ▲파크프리베 ▲의정부기억저장소 ▲의정부컬링경기장 등 듣기만 해도 시원한 장소들을 방문한다. 컬링경기장에서는 전문 강사들과 함께 컬링 경기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를 마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하
(누리일보) 연천군 도서관은 지난 20일,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독서 북토크’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그 첫 강연으로 이정훈 작가를 초청하여 '쓰려고 읽습니다'를 주제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3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강을 진행한 이정훈 작가는 출판기획에이전시 '책과강연' 대표이며, 『쓰려고 읽습니다(책과강연)』, 『기획자의 책 생각』 등을 출간했고, 다수의 콘텐츠 기획과 기업 및 정부 시나리오 기획 컨설팅을 진행했다. 작가는 강연에서 본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문제를 풀어보는 시점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것이 아닌, 생존 독서 실천법을 작가님의 실제 경험에 빗대어 이야기를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작가님의 강연을 통해 질문을 하는 이유와 독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질문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을 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새롭게 시작하는 인문독서 북토크를 통해 군민들이 도서관에서 한여름 더위를 잊고 다양한 추억을 담는 계기가 되기를
(누리일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7월 20일, ‘제3회 수원특례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수원특례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초·중·고 부문과 대학생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여 △권리/인권 △문화 △복지 △안전 △교육 △진로 △기타 등 8개 분야에 대한 총 14개팀 49명의 청소년이 수원특례시를 위한 다채로운 정책을 제안했다. 본선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7개의 팀은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현장PT발표를 진행했으며, 전문 심사위원 평가 50%와 청소년 대표 심사위원 50% 평가점수 합산을 통해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전문심사위원으로는 정종윤 수원특례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장, 하현승 수원특례시 청년청소년과 과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천세영 부연구위원, 수원YWCA 김윤희 사무총장, 경기대학교 남화성 교수가 참여하여 청소년 제안정책의 실현 방향에 대한 아낌없는 의견을 제공했다. 제3회 수원특례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대상은 안전분야 칠보안전지대의 '수원특례시 YES
(누리일보)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오는 9월 7일 부천상동호수공원에서 ‘제14회 부천시장배 오리엔티어링대회’를 개최한다. 오리엔티어링이란 보물찾기 같은 체험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모험심,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야외활동으로 북유럽에서 시작된 놀이 겸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클래스, 가족 클래스 등 다양한 그룹으로 나누어 경쟁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정해진 시간 내에 목표물을 가장 많이, 빨리 찾아서 돌아오는 팀이 승리한다. 아이들이 서바이벌 경쟁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며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클래스는 △뛰어오리(12~15년생) △날아오리(06~11년생)로 2인 1조로 참가 가능하며, 가족 클래스는 △아기오리가족(16~20년생 자녀를 둔 가족) △어린오리가족(12~15년생 자녀를 둔 가족) △청춘오리가족(06~11년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8월 16일(금) 2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사전접수로 진행되는 청소년·가족 클래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오리엔티어링을 체험할 수 있는 미로, 모바일 경
(누리일보) 고양문화재단이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민간문화공간 지원사업인 ‘모두의 아지트’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아지트’는 카페·공방·갤러리 등 민간 공간이 지역의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에 위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모두의 아지트 민간문화공간은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정된 공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공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 된다. 또한 고양문화재단은 선정된 공간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 기획, 운영방안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양시 소재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민간문화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규모는 지원금 최대 400만원으로 14개 내외의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번 달 24일부터 8월 7일까지 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서와 기타 서류(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등)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n
(누리일보)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AI 시대, 삶에 예술을 들이다: 인문학으로 만나는 인공지능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시설에서 강연, 체험, 탐방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토평도서관은 ▲김재인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서정민갑 대중음악의견가 ▲오영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 초빙조교수 ▲이규원 미술작가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 등 5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각 예술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도입 사례를 살펴보고, 인공지능 예술을 둘러싼 쟁점들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고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과 성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참
(누리일보)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체험교육 '해양유산 만들기'에 참여할 어린이 400명을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2일까지 연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양유산 만들기'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해양유산인 ‘신안선’과 참기름과 꿀을 담았던 고려청자 ‘매병(梅甁)’에 대해 동영상으로 알아보고,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체험교구로 집에서 직접 신안선과 매병을 조립해 보는 교육이다. 어린이들이 비대면으로도 해양유산을 안전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참여가 확정된 신청자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 발굴 해양유산인 신안선을 나무 모형으로 조립하는 ‘신안선 만들기’와 고려청자 매병을 꾸며보는 ‘매병 만들기’ 체험교구 2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교육은 체험교구를 수령한 후 연구소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을 시청하며 언제든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유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즐거운 여름방
(누리일보) 국가유산청은 종로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의 지붕보수 공사 중에 1602년에 기록된 상량묵서를 발견했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 중인 보물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의 지붕보수 공사 과정에서는 지금까지 다양한 조선시대 건축역사의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지붕 해체 과정에서 18m에 달하는 단일 목부재로 제작한 평고대가 확인된 데 이어, 이번에는 종도리 하부에서 상량묵서 기록이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상량묵서에는 1602년 10월 26일에 상량했다는 내용과 목수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대성전은 1407년 재건됐으나 1592년 임진왜란으로 전소됐다가 선조 35년(1602년) 7월에 중건 공사를 끝냈다고 전해지고 있어, 두 기록 간에 몇 개월의 오차가 있고, 목수와 관련해서도 당대 국가적 건축공사를 담당했던 숙련된 솜씨의 장인들임에도 아직까지 다른 기록에는 같은 이름을 발견할 수 없어 향후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묵서 기록: 萬 曆 二 十 九 年 十 月 二 十 六 日 上 樑 木 手 邊 首 金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
(누리일보) 울주군에서 두 명의 뛰어난 가수가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희성과 장윤서. 이들은 서로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며, 울산의 대표적인 가수로 거듭나기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장윤서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무대 위에 서고 싶다는 열망으로 시작됐다.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버스킹 무대였고, 이를 지켜본 정희성의 지인이 그를 장윤서에게 소개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장윤서는 6학년 학생이었다. 장윤서가 정희성에게 레슨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정희성은 그의 열정과 노력을 보고 독도가요제에 추천했다. 그곳에서 장윤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희성은 30년간 가수로서의 삶을 살아오며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고, 현재는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소유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특히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로서, 장윤서와 같은 재능 있는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이제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더블엠소셜컴퍼니(대표 김선미)가 SCI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에서 'T5' 등급을 획득하며 '2024년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기업의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헬스케어VR분야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 혁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주목을 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헬스케어 및 과학수사 분야에 특화된 VR콘텐츠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경찰수사연수원과 협력해 과학수사 교육용VR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경찰이 보다 현실감 있는 환경에서 과학수사 기법을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경찰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선미 대표는 "이번 우수기술기업 인증은 당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헬스케어와 과학수사 분야에서 VR기술을 선도하며, 더 나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관련 산업에서 혁신을 이
(누리일보)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계에서는 기자 양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교육은 언론인으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취재 및 기사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 이번 과정은 단순히 기사 작성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AI 시대에 요구되는 언론인의 역할과 책임,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기자교육] 탄탄한 커리큘럼, 실무 중심 교육, 폭넓은 진로 탄탄한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이론과 실무의 균형 있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문가 패널 토의, 워크숍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예비 언론인들이 생생한 현
(누리일보) 손문 작가의 첫 건축예술작품집 『사계, 스물 네 개의 공간』이 파리의 현대 예술 재단인 Fondation Cartier(꺄르띠에 문화재단)에서 2024년 10월 싸인 한정판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건축가로서 손문 작가가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특히 그의 작품집이 안도 타다오와 마크 로스코 같은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크다. 『사계, 스물 네 개의 공간』은 동양의 24절기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한 작품이다. 손문 작가는 각 절기를 중심으로 자연 현상을 건축적으로 해석하며, 시간의 흐름과 변화를 공간으로 구체화했다. 빛과 그림자의 흐름, 태양의 위치, 그리고 그에 따른 빛의 각도를 철저히 계산하여, 방문자는 사계절의 변화뿐만 아니라 시간의 경과를 직접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손문 작가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자연과의 깊은 교류에서 발견한 질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손문 작가의 철학적 기반은 동양 고전 철학, 특히 장자의 사상에 있다. 장
(누리일보)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축제가 오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 공주 신관동에서 3일간 개최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에서 진행하는 축제로 올해 3회째인 웰컴투신관동은 청년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인 공주시 신관동을 중심으로 오직 청년과 젊은 가족을 위주로 이뤄지는 공주 최대 규모의 거리 퍼포먼스 축제다. 웰컴투신관동은 지역 브랜딩과 공주시 신관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공주대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젊은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축제로 공주가 가진 백제의 오랜 역사에 젊은 세대의 감각을 더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거리퍼포먼스 공연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마켓꼼이라는 신관동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특히 지역 주민들의 요청으로 야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맥주페스타까지 결합하여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는 스위스 지역도시의 문화재단의 공연팀이 자비로 방한하여 전통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