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방만하고 안일한 운영에 대한 문제제기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제37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통․폐합을 포함한 합리적인 운영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발언에서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경기도민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2020년에는 85만 4,928명, 2021년에는 94만 5,149명, 2022년에는 101만 6,863명으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경기도립정신병원을 찾은 도민 수는 2020년 309명, 2021년 1,431명, 2022년 739명에 불과했다. 윤 의원은 “이것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도민들조차 도립정신병원을 외면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립정신병원 병원장의 무능하고 안일한 대처와 방만한 병원 운영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보건건강국과 경기도의료원이 해당 병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누리일보) 광명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에 전국 최초로 공사업을 추가하는 등 대상 업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을 확대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을 적극적으로 추가한 데에는 최근 5년 동안 6개의 지식산업센터 4천여 호실의 산업시설이 공급되었지만, 경기 하락, 이자율 상승 등으로 상당수 공실이 발생하는 데에 있다. 시는 이에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종합·전문), 공사업(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오이엠(OEM) 제조업, 수직농장(스마트팜) 등 10개 업종에 대해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추가 허용한다. 특히 공사업을 허용하는 것은 광명시가 전국 최초이다. 시는 공사업종 추가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향후 추진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구름산지구 등 많은 건설업과 상승효과를 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수직농장은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등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누리일보) 광명시가 중장년 1인가구, 독거어르신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에게 고립적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에 반찬 구입, 외식 등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쿠폰을 지급하는 ‘나와, 위드미(with me)’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립가구가 쿠폰을 사용하며 자연스레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사업내용은 고독사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쿠폰을 제공해 지역 내 업체에서 반찬을 구입하거나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외출을 유도하는 것이다. 가구원 수에 따라 회당 2~5만 원 상당의 쿠폰을 3회 제공한다. 쿠폰 사용처는 그간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지원 활동에 참여해 온 후원업체이다.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동시에 영세업체에서 쿠폰을 사용하며 지역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 고립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생활지원과 함께 관계 형성을 통한 신뢰가 필요하다”며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공동체
(누리일보) 안산도시공사가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23일 대구 엑스코(EXCO)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공공기관 기관장과 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부 포상 시상식과 함께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경영혁신 워크숍도 진행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포상에서 ▲경영혁신 ▲고객만족 제고 ▲지역 맞춤 사회공헌 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안산도시공사는 특히 행정안전부가 매년 진행하는 경영평가에서 2023~2024년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2023년에는 같은 평가 대상인 전국 시·군 50개 기관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에 부응하는 조직 슬림화 시행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재인증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사규 사전예고제 시행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계획 수립 및 혁신방향 설정 등이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이밖에도 ▲상생결제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누리일보)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발전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수립한 제4차 중장기발전계획(2024~2028)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에 대한 특허청 상표권 등록을 지난 8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상표권 등록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여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재단의 차별화된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더욱 명확하게 부각시키며, 청소년 및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제4차 중장기발전계획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세대의 연결'을 미션으로 설정했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미래 세대의 역할을 강조한다. 비전으로는 '청소년과 청년이 희망과 가능성을 실현하는 성남'을 내세워 성남의 젊은 세대의 성장과 미래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핵심가치는 '혁신, 포용, 공정'으로, 성남시의 정책 목표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상표권 등록을 포함하여 총 12개의 특허청 저작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증거기반의 경영지식과 가치확산
(누리일보)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오는 9월 28일, 제13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지나눔문화축제는 2012년 시작 이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축제에서는 ▲체험부스(공예 체험, DIY 체험, 키오스크 체험, 건강 상담, 주택연금 상담, CPR 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나눔 바자회(의류, 생필품, 잡화 등), ▲먹거리(분식, 디저트, 건어물 등), ▲공연(수지청소년오케스트라, 우쿨렐레, 하모니카, 합창단 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가용이와 함께하는 라면 나눔 이벤트 및 스탬프 투어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축제를 통해 모은 라면 및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누리일보)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23일 꿈을 주는 어린이집(파주시 한빛로 11)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펼쳤다.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는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사업으로,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운정3동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날 구연동화 봉사는 ‘호랑이가 깨지않게 조용조용’ 그림책 구연동화와 동요, 율동으로 약 30분가량 진행됐다. 실버경찰대원들은 책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와 표정을 사용하여 구연동화의 재미를 더했다. 꿈을 주는 어린이집의 원장은 “구연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할머니와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다”라고 전했다. 책 읽기 활동에 참여한 이강희 실버경찰대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구연동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아이들이 이야기에 몰입하여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찼다”라고 밝혔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르신과 소통하는 법과 책 읽는 즐거움
(누리일보) 파주시 장단면은 9월 23일 군내면 조산리 일원 대성동 주변 농경지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김동구 대성동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예초기, 굴삭기 등을 이용해 외래식물을 제거했다. 제거된 야생식물은 단풍돼지풀, 환삼덩굴 등으로, 이 식물들은 다양한 토종식물의 생육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등 영농인들의 건강에도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명우 장단면장은 “추수기에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대성동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대성동에 우수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야생식물 제거의 필요성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대성동은 남방한계선 이북 비무장지대(DMZ)에 유일한 마을로, 비무장지대(DMZ)는 남북 접경지대의 특수성으로 인간의 간섭을 받지 않아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자연경관이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이다.
(누리일보) 제1회 파주시 기업 박람회가 9월 21~22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파주시청 지방세 관련 부서(세정과, 납세지원과)와 파주세무서, 파주시 마을세무사들이 협력해 세무 관련 상담을 제공해 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에 맞춰 이틀간 운영된 상담 창구에는 많은 기업인들이 방문해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사항에 대해 문의했고, 그 자리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세금 관련 안내 책자를 배부해 관내 기업인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성실납세 홍보물을 활용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세무 상담은 기업인들의 세무 부담을 덜어주고, 파주시가 ‘기업이 편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세무 상담 및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파주시는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감악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지난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감악산 묵은밭에서 운계능선길로 이어지는 경사 구간으로, 경사가 급하고 암반이 일부 노출되는 등 시설물의 노후화가 진행되어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던 지역이다. 이에 파주시는,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전체100m 구간 중 30m 구간에 대한 1년차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노후된 기존 목계단과 안전로프를 철거하고 나무바닥과 안전난간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향후 잔여 구간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매년 감악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에는 감악산 능선계곡길과 숲길에 보행매트와 나무바닥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7월 집중호우 당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등산로 관리에 힘쓰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산림휴양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점검 및 관리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안내 및 홍보에 주력 감악산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누리일보) 파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중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곳을 말한다. 현재 파주시 착한가격업소는 52개소이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희망물품, 종량제봉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카드사 할인, 배달료 할인 쿠폰(2,000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모집 대상은 현재 파주시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프랜차이즈업소와 법인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파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파주시 내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고 싶은 시민은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모인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일보) 파주시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하, 클리어링)과 지난 21~22일 문산거리축제에서 안전하고 성평등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특별법 시행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성매매 추방주간(9.19.~9.25.)‘에 진행되어 성매매의 불법성과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된다. 지난 4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범한 클리어링은 성매매 근절,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클리어링을 비롯한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초중고 학부모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캠페인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여성 인권 회복과 안전한 파주시를 염원하는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는 우리 주변에서 당연히 사라져야 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촬영 구역(포토존) '찰칵, 한 컷', 젠더폭력 예방 퀴즈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문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단지 배포 등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
(누리일보) 파주시는 ‘문산 실내배드민턴장’ 제안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와이즈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산 실내배드민턴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산체육공원 북측 부지(임진리 51-26번지)에 조성되는 실내체육공간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문산체육공원에는 농구, 배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문산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탁구장 등이 들어서 있다. 시는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산체육공원 내 체육시설 용도를 구분하고 일부 부지에 실내배드민턴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4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345㎡ 규모에 6면의 배드민턴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총괄 건축가 자문, 공공건축심의 등을 거쳐 설계공모를 진행했고, 그 결과 와이즈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당선된 와이즈건축사사무소와 함께 오는 10월부터 기본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실내배드민턴장이 조성되면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과 생활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12일 광탄면 신산리 일원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스탠턴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가 제출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캠프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 민간 제안 공모를 통해 지에스(GS)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2021년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약 86만㎡의 대규모 부지에 걸쳐 진행되며, 38만㎡는 산업시설용지로, 6만㎡는 약 1,100세대가 입주할 주거용지로 계획됐다. 사업시행자는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 외에도 43,000㎡의 공공시설용지를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에스(GS)건설 컨소시엄과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 ㈜캠프스탠턴이 시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산업단지계획(안) 및 환경영향평가(초안) 등 각종 영향평가(안)에 대해 9월 24일부터 주민 열람을 시행하고, 10월 11일에는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캠프스탠턴의 개발은 광탄면 주민의
(누리일보) 연 10만 명 이상이 찾는 파주 공릉관광지(파주시 장곡로 218)에 ‘키즈캠핑랜드’가 조성된다. 파주시는 지난 8월 ‘공릉 키즈캠핑랜드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6억 원을 확보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에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공릉 키즈캠핑랜드 조성 사업’은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 및 지역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공릉관광지 약 2,600평(8,700㎡) 시유지에 캠핑장 20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노후된 건물을 개보수해 화장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국비 확보에 따른 사업추진 타당성을 바탕으로 행정절차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관광지 조성계획(변경)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
(누리일보) 울주군에서 두 명의 뛰어난 가수가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희성과 장윤서. 이들은 서로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며, 울산의 대표적인 가수로 거듭나기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장윤서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무대 위에 서고 싶다는 열망으로 시작됐다.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버스킹 무대였고, 이를 지켜본 정희성의 지인이 그를 장윤서에게 소개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장윤서는 6학년 학생이었다. 장윤서가 정희성에게 레슨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정희성은 그의 열정과 노력을 보고 독도가요제에 추천했다. 그곳에서 장윤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희성은 30년간 가수로서의 삶을 살아오며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고, 현재는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소유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특히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로서, 장윤서와 같은 재능 있는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이제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더블엠소셜컴퍼니(대표 김선미)가 SCI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에서 'T5' 등급을 획득하며 '2024년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기업의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헬스케어VR분야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 혁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주목을 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헬스케어 및 과학수사 분야에 특화된 VR콘텐츠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경찰수사연수원과 협력해 과학수사 교육용VR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경찰이 보다 현실감 있는 환경에서 과학수사 기법을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경찰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선미 대표는 "이번 우수기술기업 인증은 당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헬스케어와 과학수사 분야에서 VR기술을 선도하며, 더 나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관련 산업에서 혁신을 이
(누리일보)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계에서는 기자 양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교육은 언론인으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취재 및 기사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 이번 과정은 단순히 기사 작성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AI 시대에 요구되는 언론인의 역할과 책임,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기자교육] 탄탄한 커리큘럼, 실무 중심 교육, 폭넓은 진로 탄탄한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이론과 실무의 균형 있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문가 패널 토의, 워크숍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예비 언론인들이 생생한 현
(누리일보) 손문 작가의 첫 건축예술작품집 『사계, 스물 네 개의 공간』이 파리의 현대 예술 재단인 Fondation Cartier(꺄르띠에 문화재단)에서 2024년 10월 싸인 한정판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건축가로서 손문 작가가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특히 그의 작품집이 안도 타다오와 마크 로스코 같은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크다. 『사계, 스물 네 개의 공간』은 동양의 24절기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한 작품이다. 손문 작가는 각 절기를 중심으로 자연 현상을 건축적으로 해석하며, 시간의 흐름과 변화를 공간으로 구체화했다. 빛과 그림자의 흐름, 태양의 위치, 그리고 그에 따른 빛의 각도를 철저히 계산하여, 방문자는 사계절의 변화뿐만 아니라 시간의 경과를 직접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손문 작가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자연과의 깊은 교류에서 발견한 질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손문 작가의 철학적 기반은 동양 고전 철학, 특히 장자의 사상에 있다. 장
(누리일보)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축제가 오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 공주 신관동에서 3일간 개최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에서 진행하는 축제로 올해 3회째인 웰컴투신관동은 청년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인 공주시 신관동을 중심으로 오직 청년과 젊은 가족을 위주로 이뤄지는 공주 최대 규모의 거리 퍼포먼스 축제다. 웰컴투신관동은 지역 브랜딩과 공주시 신관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공주대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젊은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축제로 공주가 가진 백제의 오랜 역사에 젊은 세대의 감각을 더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거리퍼포먼스 공연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마켓꼼이라는 신관동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특히 지역 주민들의 요청으로 야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맥주페스타까지 결합하여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는 스위스 지역도시의 문화재단의 공연팀이 자비로 방한하여 전통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