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의 아픔을 고려해 27일 저녁으로 예정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르네상스 광장축제 전야제를 포함해 4일간의 무대공연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23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27일부터 30일까지 옛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 행사에서 축제 성격으로 꾸며질 무대는 모두 취소했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5시부터 열릴 계획이던 사전공연과 용인문화예술인 봉사단 공연, 전야제 콘서트와 축하공연이 전부 취소됐다. 다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부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이 기간 동안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광장축제는 연극인과 함께 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됐지만, 인근 도시에서 일어난 아픔의 심각성을 고려해 축제 성격의 무대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며 “용인특례시는 이번 참사로 인한 희생자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조속한 사고 수습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7월 20일 오후 1시 구리광장에서 2024년 2회차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 ‘물놀이-한 여름 낮의 물’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무더운 여름에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물로켓 체험부스 등 물과 관련된 놀이거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은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 청소년이 이용하는 에어풀장을 분리하고 물놀이 전 스트레칭, 그늘막 쉼터 설치, 1인 1생수 제공 등을 통해 물놀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물놀이 행사인 만큼 전문 수상안전요원과 성인 자원봉사자를 다수 배치해 행사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멀리 피서를 떠나지 않고도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하고 시원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형형색색의 보트에 앉아 카약 체험을 기다리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진지하게 안전교육에 임한 학생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시 대처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뒤 힘차게 노를 저으며 바다 경관을 즐기는 카약 체험으로 힐링하는 기분을 만끽했다.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시화호에서 마음마저 즐겁게 출렁이는 학생들이 해양레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아카데미가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거북섬 시화호에서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카약, 바나나보트 체험 뿐 아니라, 웨이브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서핑과 다이빙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해양레저 체험이 가득한 거북섬에서 올여름 더위를 식히며 푸른 바다 위 신나는 추억을 쌓아보자.
(누리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은 화정청소년자유공간이 2014년 6월 1일 개관하여 올해 6월 10주년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를 기념해 ‘10주년 축하 파티’ 이벤트를 열고 외벽(화정역 1·2번 출입구 방향)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6월 1일 ‘10주년 축하 파티’를 진행하며 △10주년 고사(화정청소년자유공간 이용수칙에 관한 문제) △행운권 추첨 △마술 공연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마술과 댄스무대에 열띤 호응이 이어져 파티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화정와그작(화정청소년자유공간 별칭)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질문에 대해 청소년들은 ‘낙원이다’, ‘집 같은 공간’, ‘또 하나의 친구’,‘화정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곳’이라 답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6월 22일~23일에는 고양거미동(고양거리미술동아리)과 연계하여 훼손된 외벽(화정역 1, 2번 출입구 방향)을 보수하고 밝고 산뜻한 느낌의 벽화를 그려 유동 인구가 많은 화정역에 새로운 볼거리와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7월 30일 일산서부경찰서와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학교폭력 마주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산서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5~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가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책『그날의 기억, 선자은 지음』을 함께 읽은 후 조별 토의, 발표, 질의응답 등 독후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의 의미와 그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직 경찰관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진로·직업 Q&A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학교전담경찰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기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7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인 영어도서관 조성을 위한 백석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오더메이드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이번 설계공모는 국·도비 63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95억을 투입해 연면적 4,030.5㎡ 규모의 노후 된 백석도서관을 그린 리모델링해 ‘영어’특화도서관으로 탈바꿈 하는 사업이다. ‘문화’적 관점에서 ‘영어’라는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설계안 선정을 위해 시는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 선정에 각고의 노력 끝에 설계공모 심사위원을 선정하고 심사를 추진헀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유튜브 실시간 중계 심사 등을 거쳐 13개 작품 가운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오더메이드 건축사사무소 백종웅 소장이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백종웅 소장은 사선으로 서가를 배치해 영어를 통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대상이 아닌 매개체로써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탈중심적 공간과 스스로 탐색하는 도서관을 제안했다. 특히 저층부는 개방형으로, 상층부는 집중형으로 계획해 도서관을 이용 계층·공간 기능별로 분
(누리일보) ‘2024 고양가구박람회'가 6월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 도‧시의원, 가구조합 입원 및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고양가구산업의 발전을 응원했다. 고양시가구협동조합과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산업행사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돼 왔다. 이번에는 가구업체 94개, 생활 및 인테리어용품 업체 133개가 참여한다. ‘당신의 삶을 디자인하다’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가구, 리빙, 인테리어 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음은 물론 도마, 유아용의자 연필꽂이 등 목공예체험이 준비돼 있어 참여하고 만드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고양특례시를 대표해 참석한 박원석 제1부시장은 “고양가구박람회를 통해 가구 산업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지속 성장해 글로벌 가구 트렌드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고양가구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소요산 소요별앤숲테마파크 상상 물놀이장에서 ‘소요산愛 모두모여 거리공연(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소요산을 찾는 가족들과 방문객들, 시민을 위한 치유(힐링)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요별앤숲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공연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과 풍성한 볼거리,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레크리에이션) 부대행사로 구성돼 모두 모여 함께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물풍선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요산을 찾아주시는 분들께서 이번 주말에 소요별앤숲테마파크에서 다양한 행사들과 함께 문화 공연을 즐기시고, 가족들과 여름날의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이천시는 26일 축제 추진위원, 실무위원, 축제 참여자 및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종합결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4. 25. ~ 5. 6. 12일간 개최된 이번 도자기축제에는 전년대비 9만명이 증가한 약 38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 에코세라믹스'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장전을 중심으로 해외교류 도자 전시 및 현대작가 공모전 등 도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집중도 높은 전시구성으로 기존 지역축제에서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전시 구성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참여자들의 소회발표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의 평가 결과 보고 ▲축제 발전 방향 논의 ▲유공자 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평과 결과 보고에는 이천시 축제팀, 이천시 데이터통계팀, 메가리서치의 종합 결과 분석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한
(누리일보)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2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하남시립합창단 'ABOUT TIME'이 성료 했다. 이날 공연은 장민혜 객원지휘자와 하남시립합창단이 바로크, 계절, 삶을 주제로 폭넓은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였다. 1부 바로크의 시간에서는 헨델의 ‘Dixit Dominus’가 연주됐다. 바로크 시대의 악기인 독특한 음색의 하프시코드가 합창단의 하모니와 어우러져 바로크의 생생한 사운드가 펼쳐졌다. 2부 계절의 시간에서는 대금, 피리, 더블베이스, 드럼과 함께 아름답고 감성적인 한국 가곡을 연주했다. 이어서 3부 삶의 시간에서는 희망찬 미국 합창곡이 연주됐고 관객들의 깊은 몰입도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이 마무리됐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름밤, 감성적인 합창 무대를 마음껏 즐긴 시간이셨기를 바란다”라며 “8월에는 사랑, 행복, 삶에 대한 실존적 태도와 인간 존재의 의미를 그린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그림책을 각색하여 그림자인형극을 제작하고 연극에 참여해보는 ‘우당탕탕! 그림책 연극놀이’가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6월 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한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매회 그림책을 읽고 연극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놀이로 배우며, 9차시 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10차시에 부모님을 모시고 시연하는 과정까지 총 10회 운영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극에 필요한 소품과 인형도 제작하고, 대본 없는 그림책을 가지고 함께 시나리오를 쓰며 극을 만드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한 수업이었다. 마지막 차시에는 '행복한 가방'과 '곰씨의 의자' 두 편의 작품을 그림자 연극으로 발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학부모는 “아이들과 선생님 간의 소통이 원활했고, 수업이 끝나고도 함께 수업을 들은 아이들과 수업 때 경험한 것을 또 시도해보면서 다 함께 어울려 놀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성취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던 수업”이었다고 참여 후기를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함께 협력하며 연극을 만들어가면서 소통을 활발하게 할
(누리일보)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독서 편식을 예방할 수 있는 독서 챌린지인 ‘태어난 김에 도서관일주’가 어린이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5일부터 6월 4일까지 3개월에 걸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태어난 김에 도서관일주’ 1기 프로그램이 총 17명 완주자를 배출하며 성료 했다고 밝혔다. ‘태어난 김에 도서관일주’는 어린이도서관에서 특별 제작한 ‘독서 다이어리’를 받아 도서관 내 10개 주제를 탐험하며 독서 감상문을 작성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독서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담당 사서의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음으로써, 도서관 청구기호의 구성과 책 찾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고, 서가를 탐험(브라우징)하며 원하는 책을 골라 다양한 형식의 감상문 작성을 통해 글쓰기 능력도 향상될 수 있었으며, 매주 도서관을 방문하여 미션을 완수함으로써 사서와 1대 1 유대관계도 형성하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학부모는 “독서편식 없이 모든 분야의 서적을 한 번씩 두루두루 읽을 수 있어서 참 유익했다”며, “아이가 도서관 사서 선생님을 만나는 걸 기대하며, 도서관에
(누리일보)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 새폴더 만들기’를 7월 21일과 7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꿈이 없어서 고민하거나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고자 하는 청소년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강의를 맡은 권희린 작가는 고등학교 사서교사이며, 2024 서울 문해력 진단검사 출제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 '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여 학교 및 공공도서관에서 100회 이상의 강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강의는 총 2회로 나뉘어 진행한다. 1회차에서는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를 직업, 미래 사회 꿈, 자기 이해라는 갈래로 나눠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며, 2회차에서는 진로의 기본이자 핵심인 자신을 이해하고 나만의 가치관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의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누리일보) (재)김포문화재단은 26일 ㈜천일에너지 박상원 대표이사를 초청한 가운데 김포아트홀에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문화발전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천일에너지는 김포의 생태․환경 문화발전 및 연구에 힘써달라며 금1,000만원을 김포문화재단에 후원했다. 이계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로 빛나는 생태·환경 매력도시 구현을 위한 나눔의 의미에 깊이 공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사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김포의 한강문화예술을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상원 대표는 이에 대해 “문화와 생태를 잇는 김포의 미래가치에 건설적인 지원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포천에 본사를 둔 ㈜천일에너지는 ‘모든 것이 에너지다’를 모토로 국내 최대 폐기물 처리시설을 갖추고 폐자원을 에너지화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개인(단체)과 기업의 후원을 통해 김포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문화곳간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누리일보) 부천시는 25일 국내 원로만화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 및 명망 높은 원로 만화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부천이 국내 만화도시의 중심에 서는 데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원로만화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화·웹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도시 정체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대한민국 만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출발해 지금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부천시가 만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만화라는 장르가 문화·산업적으로 크게 발전한 데는 부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이 있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오랜 세월 만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준 점에 감사를 표했으며, “국내유일 만화전문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각 계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천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용익 시장은 “한국 만화산업이 더욱 융성해지고 부천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
(누리일보) 울주군에서 두 명의 뛰어난 가수가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희성과 장윤서. 이들은 서로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며, 울산의 대표적인 가수로 거듭나기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장윤서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무대 위에 서고 싶다는 열망으로 시작됐다.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버스킹 무대였고, 이를 지켜본 정희성의 지인이 그를 장윤서에게 소개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장윤서는 6학년 학생이었다. 장윤서가 정희성에게 레슨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정희성은 그의 열정과 노력을 보고 독도가요제에 추천했다. 그곳에서 장윤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희성은 30년간 가수로서의 삶을 살아오며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고, 현재는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소유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특히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로서, 장윤서와 같은 재능 있는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이제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더블엠소셜컴퍼니(대표 김선미)가 SCI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에서 'T5' 등급을 획득하며 '2024년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기업의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헬스케어VR분야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 혁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주목을 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헬스케어 및 과학수사 분야에 특화된 VR콘텐츠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경찰수사연수원과 협력해 과학수사 교육용VR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경찰이 보다 현실감 있는 환경에서 과학수사 기법을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경찰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선미 대표는 "이번 우수기술기업 인증은 당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헬스케어와 과학수사 분야에서 VR기술을 선도하며, 더 나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관련 산업에서 혁신을 이
(누리일보)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계에서는 기자 양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교육은 언론인으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취재 및 기사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 이번 과정은 단순히 기사 작성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AI 시대에 요구되는 언론인의 역할과 책임,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기자교육] 탄탄한 커리큘럼, 실무 중심 교육, 폭넓은 진로 탄탄한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이론과 실무의 균형 있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문가 패널 토의, 워크숍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예비 언론인들이 생생한 현
(누리일보) 손문 작가의 첫 건축예술작품집 『사계, 스물 네 개의 공간』이 파리의 현대 예술 재단인 Fondation Cartier(꺄르띠에 문화재단)에서 2024년 10월 싸인 한정판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건축가로서 손문 작가가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특히 그의 작품집이 안도 타다오와 마크 로스코 같은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크다. 『사계, 스물 네 개의 공간』은 동양의 24절기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한 작품이다. 손문 작가는 각 절기를 중심으로 자연 현상을 건축적으로 해석하며, 시간의 흐름과 변화를 공간으로 구체화했다. 빛과 그림자의 흐름, 태양의 위치, 그리고 그에 따른 빛의 각도를 철저히 계산하여, 방문자는 사계절의 변화뿐만 아니라 시간의 경과를 직접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손문 작가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자연과의 깊은 교류에서 발견한 질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손문 작가의 철학적 기반은 동양 고전 철학, 특히 장자의 사상에 있다. 장
(누리일보)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축제가 오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 공주 신관동에서 3일간 개최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에서 진행하는 축제로 올해 3회째인 웰컴투신관동은 청년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인 공주시 신관동을 중심으로 오직 청년과 젊은 가족을 위주로 이뤄지는 공주 최대 규모의 거리 퍼포먼스 축제다. 웰컴투신관동은 지역 브랜딩과 공주시 신관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공주대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젊은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축제로 공주가 가진 백제의 오랜 역사에 젊은 세대의 감각을 더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거리퍼포먼스 공연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마켓꼼이라는 신관동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특히 지역 주민들의 요청으로 야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맥주페스타까지 결합하여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는 스위스 지역도시의 문화재단의 공연팀이 자비로 방한하여 전통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