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두 달 동안《아쿠아 판타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18-19세기 유행했던 전통적인 어해도를 주제로 하여 길운(吉運)을 상징하는 수중 생물 그림들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림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움 속 쓰레기, 장난감 등과 뒤섞여 있는 물고기 등 환경 및 사회 문제를 상징하는 작품 35점을 함께 선보여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도 일깨운다. 전시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천시환경학습관과의 협업을 통해 '달빛아쿠아리움'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달빛아쿠아리움'은 환경학습관에 사는 물고기들을 미술관에서 그림으로 먼저 만나보고 환경학습관에 방문하여 그림과 일치하는 물고기를 찾아보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한국화 재료인 먹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안녕을 말하는 물고기'와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이 가능한 '달빛모래놀이'도 함께 준비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
(누리일보) 평택시도서관은 7월부터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는 평택시도서관 소속 14개 도서관 소장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로 필요한 자료를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평택시도서관은 그간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보완 작업을 거쳐 기존 평택시 14개 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던 상호대차 서비스를 경기평택교육도서관 포함 15개 도서관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소속기관이 달라 별개로 운영되던 교육청 소속의 경기평택교육도서관 장서까지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어 도서관 소장 자료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해졌고 도서 이용률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평택시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여름휴가는 도서관에서’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다리도서관은 가족 독서 캠프 신나는 BOOK+金, 학부모 대상 성교육 특강, 그림책 수영장, 어린이/청소년 대상 독서 특강으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며 도서관에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전도서관은 여름 휴가철 독서 장려를 위한 북크닉 바구니 대여, 도서관에서 만나는 ‘블록과 퍼즐’, 어린이도서 전시, 인디언 텐트 속 책 읽기로 아늑하고 편안한 독서 공간을 마련한다. 팽성도서관은 도서 한 권! 비타민 한잔! AI가 지어주는 나의 독서별명, 여름 독서교실 ‘슬기로운 자연탐구생활’ 등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교도서관은 썬캐쳐 풍경 만들기, 그림책 컬러링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중도서관은 여름방학 기념 독서교실과 다시, 시작 프로젝트 2기의 첫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단 책다울의 대표 프로그램 도서관에서의 하룻밤과 함께 우산 속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어린이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 ‘책둥이들의 여름방학-1,2학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가좌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방학과 관련된 책을 읽고 재미있는 만들기, 게임,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1차시(8. 12.) 『수박』 ▲2차시(8. 13.) 『책가방 토끼』▲3차시(8. 19.) 『바람으로 전기를 만들어』▲4차시(8. 20.) 『불안구슬』▲5차시(8. 26.) 『작은 탐험』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가좌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누리일보) 클래식 입문자들이 흥미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과 해설로 구성된 군포문화재단의 '오케스트라 대해부 시즌Ⅲ'가 7월 13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된다. 2024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올해 세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목관 5중주, 현악 앙상블, 금관 5중주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형태로 유명 클래식 곡을 연주한다. 모차르트‘밤의 여왕 아리아’, 멘켄 ‘디즈니 메들리’, 샤르팡티에 테데움 중‘프렐류드’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각 앙상블의 특징과 조화에 초점을 맞추어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의 대미는 세르게이 피로코피예프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 중 하나로 그 특유의 독창성과 전통적인 형식의 조화가 돋보이는 걸작으로 평가받는‘교향곡 제1번 라장조 작품 번호 '고전적'’이 장식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목관, 금관 앙상블의 수석들이 공연의 해설을 맡아 각 악기의 매력과 감
(누리일보) 지난 6일 김포시 양곡도서관의 ‘정조의 공부법’이 참여자들의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석자들이 정조의 삶과 마음가짐에 귀를 쫑긋 세웠다. 이번 강의는 정조대왕의 어록인 일득록을 통해 ‘어떤 것을 공부할 것인가’, ‘어떤 뜻을 세우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고등학교 3학년 참석자는, “‘일상도 공부다. 공부를 어렵게 생각 말라’는 정조대왕의 말이 인상 깊었다. 백 세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연료가 독서, 공부라는 정창권 교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중학생 참석자는 “역사 인물로만 만나던 정조대왕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해서 좋았다. 또 이번 강좌를 통해 일득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른 강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를 진행해 준 고려대 정창권 교수는 “보여지는 것, 유튜브와 시각적 자료들이 범람하는 현대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마음과 뜻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득록을 통해 알 수 있는 정조의 철학을 현대
(누리일보) 이천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 “말하기의 태도”의 강원국, 김민식 작가를 초청해 2024 우주라이크 북토크 두 번째 행사를 많은 시민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접수 1일 만에 정원(80명)이 마감된 만큼 현장의 열기도 뜨거웠다. 말하기의 고수인 두 작가의 화려한 입담으로 두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즐겁지 않은 것은 즐거워 질 때까지 하라.’, ‘자신의 글을 꼭 써보라.’는 등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북토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심플한 구성과 군더더기 없는 진행, 수준 높고 즐거운 두 작가님과 함께 한 두 시간이 찰나같이 느껴졌습니다. 감동과 울림이 있는 시간으로 오래도록 기억 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립도서관 우주라이크 북토크 3차시는 7월 25일 오후 7시에 “듣는 사람”의 박연준 작가를 초청하여 ‘글 쓰는 사람은 무슨 책을 읽을까’를 주제로 39권의 고전을 읽고 감상을 적은 에세이에 관해 함께 이야기 나눠 볼 예정이다.
(누리일보)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2024년 7월 27일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여름방학엔 효양도서관!'과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프로그램 '여름방학엔 효양도서관!' 은 ▲이야기 극화 연극놀이(7.29.~8.1.) ▲세종대왕, 백성을 사랑하는 문화리더십 A,B(8.5.~8.8.) ▲책놀이-여름아 놀자(8.5.~8.8.) ▲책놀이-한여름의 책놀이(8.5.~8.8.) ▲투명 비치 슬링백 만들기(8.10.) ▲미니어처 빙수 가게 만들기(8.10.) ▲키미와 함께 영어동화(8.12.~8.14.) ▲사자성어를 익혀요 A,B(8.12.~8.14.) ▲야광극 공연 '무지개 물고기'(7.27.)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운영하는 여름 독서교실 ▲책 읽기가 좋아(8.5.~8.8.) ▲오싹짜릿 어린이 SF 동화 읽기(7.29.~8.1.)는 참여 어린이의 자기주도적 도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독서문화체험을 접하며, 알찬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누리일보)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청미의 여름'을 운영한다. '청미의 여름'은 도서관에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방학 기간 동안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는 ▲고고(GO 高)한 수학 A·B, ▲전설 이야기 시간, ▲ 둥실이네 떡집, ▲민화(民畫) 컬러링, ▲요리 쿡 조리 쿡 A·B·C, ▲ 쿠킹 잉글리쉬, ▲ 메이드 인 청미 A·B로 수학, 독서, 미술, 요리, 영어, 공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청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승균 도서관 과장은“청미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책과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도서관이 독서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식과 창의력을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이 다가오는 7월 17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무소 3층 아트홀(구 다산홀)에서 두 번째 ‘아트살롱 특강’을 개최한다. 음악 분야 예술인들의 취창업을 다루었던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 행사는 시각예술작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미술시장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자로는 아르떼케이 대표·케이옥션 작품관리 팀장 김형준과 케이옥션·아르떼케이 홍보담당자 이채린을 초청하여 ‘미술시장과 작가’와 ‘작가를 위한 미술시장 안내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현재 한국 미술시장을 이루고 있는 구조와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작가가 알아야 할 미술시장의 경향을 소개하며, 작가로 활동하며 생각해 보아야 할 지점들을 짚어본다. 또한 Q&A 시간을 마련, 미술시장에 대한 작가들의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강은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아트경기는 경기도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시각예술분야 작가 65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6곳을 선정, 경기도 내외 다양한 전시·행
(누리일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7월 1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유적 속 미세(微細)자료로 신라 왕경인의 생활문화를 밝히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신라 왕경인의 생활환경'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꽃가루, 식물규소체, 기생충란 등의 분석을 통해 신라 왕경인의 생활상을 알아보는 자리로, 문헌자료를 중심으로 한 오전 발표와 실제 분석사례를 활용한 오후 발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통일신라시대의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신라 통일기에 유행했던 질병과 그 치료법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 신라 통일기 질병과 치료(이현숙, 연세대), 숲 개간을 통해 신라 왕경인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보는 ▲ 신라 왕경 숲 개간과 의미(서민수, 경동대)의 2개가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과거의 생활상 파악과 유적 복원에 핵심 자료가 되는 ▲ 식물규소체로 본 고대 도시의 환경과 생활상(이진옥, 서울대), 도시유적의 흙 속 기생충 자료로 과거 사람의 질병과 생활상을 분석하는 ▲ 우리나라 고대 도시를 대상으로 한 고(古)기생충학 연구사례(오창석, 을지대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민과 북한이탈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문화예술공연 전문단체인 임진강예술단이 남과 북의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을 통한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하여 주관한 것으로, 1부 행사에서는 창단 10주년을 기념식과 더불어 탈북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본 공연에서는 남한의 대중 음악, 북한의 전통무용, 아코디언, 가야금 연주 등 다채로운 남북한의 합동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자를 포함한 관객들이 함께 ‘다시 만납시다’를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진강예술단은 10년 동안 문화와 노래로 남과 북의 마음을 잇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공연이 분단의 제일선이자, 통일의 길목에 있는 파주에 겨레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임진강예술단은 2014년 창단 후 파주시에 거주하는 탈북민을 중심으로 북한에서 예술 활동을 했던 재능 있는 예술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력을
(누리일보) 수원문화재단과 국립농업박물관이 8일 수원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및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 등 양 기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상호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수원에 거점을 두고 각 분야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상호 보유 자원의 지원 및 협력 등을 통해 수원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접근권 향상을 위한 사업 기획 협력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와 관련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조 ▲양 기관 추진사업에 관한 홍보 협조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농업 및 농촌문화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문성을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문화재단과 다른 전문 분야를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수원시민에게 양질의 콘텐츠, 다채로운 사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6일 한국근현대음악관 3층 소리홀에서 지영희 ‘네 멋대로 해라! 시나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오케스트라 브라보 챔버와 가야금, 해금, 생황, 대금, 피리, 경기민요 등 우리 전통국악이 협연해 동서양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됐다. 브라보 챔버는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오페라극장 소속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음악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지휘자와 악보 없이 각 멤버가 기술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생황, 해금 등 국악기와 함께 10여 곡의 수준 높은 협주를 통해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청량감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청소년 국제 교류를 위해 평택시를 방문한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 청소년 20명과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20명도 함께 참석했으며,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인 한복을 입고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러시아 청소년은 처음 입어보는 한복의 매력에 푹 빠졌으며, 평택호의 경관을 바라보며 듣는 한국 전통 음악의 선율에 감탄했다
(누리일보)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들이 미술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진로 교육 프로그램 '1318 뮤지엄 스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1318 뮤지엄 스쿨'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전시해설을 진행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운영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시 해설사 교육 과정으로 총 12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성인 도슨트와 청소년이 4인 1조 멘토와 멘티로 구성되어 직접 전시해설을 준비하며 미술관의 전시 및 교육 기획자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총 5회로 전시 연구, 스크립트 작성법 학습 등 이론교육 2회와 미술관 전시장 현장 도슨트 및 온라인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하는 현장 교육 3회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세컨드 임팩트》 전시의 작품 및 작가 연구 후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하여 전시장에서 특별 도슨트로 활동한다. 또한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하여 미술관 SNS에서 공개될 예정이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
(누리일보) 울주군에서 두 명의 뛰어난 가수가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희성과 장윤서. 이들은 서로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며, 울산의 대표적인 가수로 거듭나기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장윤서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무대 위에 서고 싶다는 열망으로 시작됐다.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버스킹 무대였고, 이를 지켜본 정희성의 지인이 그를 장윤서에게 소개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장윤서는 6학년 학생이었다. 장윤서가 정희성에게 레슨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정희성은 그의 열정과 노력을 보고 독도가요제에 추천했다. 그곳에서 장윤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희성은 30년간 가수로서의 삶을 살아오며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고, 현재는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소유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특히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로서, 장윤서와 같은 재능 있는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이제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더블엠소셜컴퍼니(대표 김선미)가 SCI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에서 'T5' 등급을 획득하며 '2024년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기업의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헬스케어VR분야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 혁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주목을 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헬스케어 및 과학수사 분야에 특화된 VR콘텐츠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경찰수사연수원과 협력해 과학수사 교육용VR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경찰이 보다 현실감 있는 환경에서 과학수사 기법을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경찰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선미 대표는 "이번 우수기술기업 인증은 당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헬스케어와 과학수사 분야에서 VR기술을 선도하며, 더 나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관련 산업에서 혁신을 이
(누리일보)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계에서는 기자 양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교육은 언론인으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취재 및 기사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 이번 과정은 단순히 기사 작성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AI 시대에 요구되는 언론인의 역할과 책임,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기자교육] 탄탄한 커리큘럼, 실무 중심 교육, 폭넓은 진로 탄탄한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이론과 실무의 균형 있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문가 패널 토의, 워크숍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예비 언론인들이 생생한 현
(누리일보) 손문 작가의 첫 건축예술작품집 『사계, 스물 네 개의 공간』이 파리의 현대 예술 재단인 Fondation Cartier(꺄르띠에 문화재단)에서 2024년 10월 싸인 한정판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건축가로서 손문 작가가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특히 그의 작품집이 안도 타다오와 마크 로스코 같은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크다. 『사계, 스물 네 개의 공간』은 동양의 24절기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한 작품이다. 손문 작가는 각 절기를 중심으로 자연 현상을 건축적으로 해석하며, 시간의 흐름과 변화를 공간으로 구체화했다. 빛과 그림자의 흐름, 태양의 위치, 그리고 그에 따른 빛의 각도를 철저히 계산하여, 방문자는 사계절의 변화뿐만 아니라 시간의 경과를 직접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손문 작가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자연과의 깊은 교류에서 발견한 질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손문 작가의 철학적 기반은 동양 고전 철학, 특히 장자의 사상에 있다. 장
(누리일보) ‘2024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축제가 오는 10월 3일(목)부터 5일(토) 공주 신관동에서 3일간 개최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에서 진행하는 축제로 올해 3회째인 웰컴투신관동은 청년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인 공주시 신관동을 중심으로 오직 청년과 젊은 가족을 위주로 이뤄지는 공주 최대 규모의 거리 퍼포먼스 축제다. 웰컴투신관동은 지역 브랜딩과 공주시 신관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공주대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젊은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축제로 공주가 가진 백제의 오랜 역사에 젊은 세대의 감각을 더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거리퍼포먼스 공연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마켓꼼이라는 신관동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특히 지역 주민들의 요청으로 야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맥주페스타까지 결합하여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는 스위스 지역도시의 문화재단의 공연팀이 자비로 방한하여 전통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