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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엔젤투자 확대·스타트업 유치 본격화

광주지역 창업 스타트업 21개팀 참여, 벤처투자 전문가 멘토링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와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상무지구 유탑호텔에서 광주 엔젤투자 확대와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한 ‘엔젤투자컨설팅 & IR FIFTY CAMP’ 행사를 개최했다.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로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엔젤투자는 소득공제 확대 등 지속적인 정책·제도를 통해 지난해에는 7000억원에 육박했지만 2018년 기준 엔젤투자 금액은 수도권이 81.6%를 차지한 반면, 비수도권은 18.4%를 나타내 투자의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이는 비수도권은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관이 없었고, 엔젤투자자 인식개선 및 발굴, 초기 창업·벤처기업과 투자자의 만남의 자리 부족 등 현실적으로 투자를 받기 어려운 환경들 때문이다.


이에 광역권을 중심으로 엔젤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광주에 조성된 ‘호남엔젤 투자허브’에서 ‘엔젤투자컨설팅 & IR FIFTY CAMP’를 통해 광주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노하우 전수와 투자자와 직접 만남을 통한 투자유치를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20개팀은 2박3일 동안 1:1 집중 코칭과 멘토링을 통해 투자유치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고, 전국에서 초빙한 전문 투자자들도 인공지능 선도도시로 앞서가고 있는 광주의 유망한 창업팀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와 함께 구체적인 투자유치 의지를 내비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전문 투자자들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지역 스타트업의 발표를 듣고 씨드투자 등의 기업성장 초기투자 분야로의 적극적인 투자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


첫날 특강 강연자로 나선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은 “광주는 인공지능이 미래 먹거리가 되도록 앞서가고 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팀이라면 이런 좋은 기회를 활용해 좋은 철학과 좋은 기업문화를 가지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투자자들은 분명히 반응한다”라고 말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는 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 인공지능 투자펀드 조성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이런 행사를 통해 전국의 투자자와 다양한 영역의 광주지역 창업자가 만나 모두에게 유익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더 만들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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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경기도의원-경기도민 쌍방향 소통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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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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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로 나선다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4월 25일,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인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지난 4월1일 체결된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제·민생외교의 최일선인 재외공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한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들을 현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뿌리가 깊어야 잎이 무성하다’는 말처럼, 산업과 혁신의 근본인 중소·벤처기업이 견고해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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