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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양시 고양동, 높빛골 시간여행 골목투어 운영

 

(누리일보)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주민자치회는 도비 7천만원을 지원 받아 ‘높빛고을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가 ⸢2021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공모하여, 도내 7곳을 선정하는 사업에 고양동이 신청한 ‘높빛고을길’이 채택된 것이다.


고양동은 문화요소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조선시대 청나라 사신의 숙소로 이용되던 벽제관의 터, 고려 말 무신 최영 장군의 묘, 600년 은행나무 보호수, 선사시대 뗀석기 유물이 출토된 호랑이굴, 국내 유일한 중남미문화원, 조선 연산군의 사냥터에 세워진 백성의 출입을 금하는 금표비, 매년 실시하는 영조행차행렬 재현 축제 등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고양동은 이런 문화관광자원을 매개로 한 ‘높빛고을길’사업을 통해 관광객에게 골목골목의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볼거리와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하는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기획된 주민참여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4월부터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참여 역량강화교육, 스토리텔링 컨텐츠 개발 및 운영, 홍보 등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향후 지역주민 마을해설사가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골목별 체험 프로그램은 10월말까지 총 12회 진행 예정이다. 골목별 체험 프로그램은 마을해설사가 안내하는 역사체험 골목투어로 마을공방 체험을 시작으로 벽제관, 600년 은행나무, 고양향교, 중남미문화원등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투어하는 프로그램(4명 이하)으로 구성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지용원 고양동 주민자치회장은 “고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자치회의 열정적인 의지 덕분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기도 공모 사업지로 선정 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동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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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누리일보) 구리시의회는 4월 18일 14시 의회 멀티룸에서 신동화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신동화 의원이 진행했으며,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이경희 의원을 비롯해 남상익 구리시 자치행정팀장,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강민준 경위, 손가현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원, 이재운 구리남양주 동물복지 시민연대 대표 등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강민준 경위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 스스로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손가현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원은 “반려견 순찰대는 활동영역이나 방법이 지역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중요하며, 구리시에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제도화하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신동화 의원은 “이번 조례가 제정된다면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주축이 된 반려견 순찰대가 효과적으로 마을을 순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주민 참여형 치안 문화 조성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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