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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나눔의 날', 노인사회복지시설에 나눔 행사 진행

배 수확량 나눔을 통한 나눔문화 및 치매친화환경 확산 기여

 

(누리일보)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 함양과 건강을 위해 기획된 농림치유(Care farm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산동 안나농원에서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함께 동행’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자연과 계절을 느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정상군(도시농업전문가)이 직접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 활동이라는 점과 치유농업 활동이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객관적·주관적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개선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회기에 걸친 다양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치매어르신들께서 봄부터 꾸준히 가꿔온 배나무에서 황금빛의 풍성한 열매를 수확해 포장까지 한 후 노인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인사회복지기관(남양주시청 노인복지과, 남양주시노인복지관, 해피누리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각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야외 농원에서 진행됐으며, 치매어르신들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치매친화적 환경 및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남양주보건소 백종숙 치매건강과장은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이웃들이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과 치매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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