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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소방본부,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산불․전통시장 등 다중시설 예방활동…유관기관 합동 진압체계

 

(누리일보) 전라남도와 전남도소방본부가 추석 연휴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벌초와 성묘객 등 입산자들에 의한 산불 발생을 우려해 오는 22일까지 5일 동안 특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산불 방지 활동은 ▲벌초나 성묘 시 담배 ·향불 피우는 행위 및 묘지 주변 쓰레기 소각 행위 단속 강화 ▲산불 진화 헬기 5대, 공무원·시군 진화대 등 747명 신속 투입 초기 진화태세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등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위해 영암·순천 국유림관리소, 소방, 경찰과 함께 비상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원인자를 검거하는 등 적극 대처키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K-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불법소각 행위에 엄정 대처한 결과 산불 발생이 23건으로 지난해보다 26% 줄어 산림청 주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이나 그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며 “산림내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불 피우는 행위 금지 등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소방본부도 의용소방대, 의무소방원 등과 소방장비 691대를 동원해 화재취약 대상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소방본부는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을 집중 순찰해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의용소방대는 인구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소방관서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해 재난 발생 초기 신속한 초동진압 및 구조 ·구급 활동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화재는 총 72건으로 부상 4명, 총 2억 5천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5건으로 48%를 차지했고,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13건, 자동차 12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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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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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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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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