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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양시 장항1동, ‘2024 주민총회 & 한마음축제’ 성료

1,000여 명 참여…공연·체험·장터 등 5개 마당 구성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 주민자치회와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장항1동 주민총회 & 한마음축제’가 지난 21일 고양 소노캄호텔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중간에 자리한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000여 명의 주민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성료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항1동은 경제, 산업,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라며 “오늘 축제와 주민총회를 통해 장항1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또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축제는 길놀이 풍물패가 흥겨운 소리로 행사의 문을 열며 시작됐다. 이후 ▲공연마당 ▲체험마당 ▲장터마당 ▲참여마당 ▲주민총회 등 총 5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공연마당에서는 지역 학생들의 활기찬 방송댄스,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민요와 트로트, 발라드,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양문화원이 주관한 민화 그리기와 민속놀이 체험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체험마당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공룡 만들기 ▲딱지치기 ▲도심 속 캠핑 체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장 푸드트럭에서는 팟타이, 타코야끼, 떡볶이, 닭꼬치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며 풍성한 먹거리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나눔마켓과 플리마켓도 열려 주민들 간의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이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상담소가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한편, 축제와 함께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함께 2025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 의제를 소개했다. 이날 진행된 투표에서는 1순위로 한마음축제(79표), 2순위 꽃길 조성(73표), 3순위 브라보청춘(25표), 4순위 펫문화캠페인(23표), 5순위 우리동네 클린데이(22표)가 선정됐다. 투표 결과는 내년 장항1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한마음축제는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의제 선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후 5시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30분 연장됐을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축제 관계자는 “내년에는 주민들의 기대와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여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라며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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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키우려면 기질평가 후 사육허가 받아야…경기도, 기질평가 사전 모의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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