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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811억원 제1회 추경예산 편성

공공배달앱, 상생카드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 투자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 5811억원을 편성해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6조2831억원 보다 9.2% 증가한 6조8642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4893억원, 특별회계 918억원이다.


추경예산은 기금활용 등 가용재원을 총 동원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복지취약계층 지원과 지역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민생안정과 소상공인지원을 위해 시민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광주상생카드 10% 할인 혜택을 12월 말까지 연장하기 위해 100억원, 가입비와 중개수수료를 대폭 낮춘 광주형 공공배달앱 7월 시행을 위해 4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의 방역활동과 환경·돌봄·교통 등 시민생활에 직결된 생활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재활용품 선별일자리 91억원, 희망근로 일자리 86억원, 자활근로 36억원 등 공공일자리 예산을 편성했다.


민선7기 시정 핵심과제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조성에 97억원,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R&D사업에 302억원을 반영했고 도시철도2호선 건설 100억원, 재정공원조성 180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90억원 등을 투자해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도록 했다.


특히 원도심 활성화와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타운 조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 및 혁신지구 조성에 200억원을 편성했다.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실감콘텐츠조성 78억원, 광주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70억원,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조성 71억원,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구축 2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광주문화예술인의 복지실태를 조사하고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예산을 최초로 반영했다.


소외되고 차별받는 이웃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광주’를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지원 137억원, 학교무상급식비지원 120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75억원을 반영했다.


또 3개월 이내 예비부부 및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대상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결식 아동 지원을 위해 급식비를 월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했다.


광주시가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5월14일에 확정된다.


박상백 시 예산담당관은 “모든 가용자원과 역량을 총 결집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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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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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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