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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교육현안 그리고 미래교육을 고민하다

경상남도교육청, 함안교육지원청에서 2021. 함안교육업무협의회 열어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오후 함안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함안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여 함안의 지역 현안과 미래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교육 협의에 앞서 열린 지역인사간담회에는 박종훈 교육감, 정상율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제·빈지태·장종하 도의원, 백강욱 학교운영위원회 함안지역협의회 회장, 이학룡 도민감사관, 황근철 함안 모범운전자 회장, 서혜란 함안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대표, 이갑순 함안 녹색어머니회 회장, 이순주 함안 학부모네트워크 대표가 함께 자리하여 지역교육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박종훈 교육감, 정상율 교육장, 유·초·중·고 교(원)장과 함안도서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함안교육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먼저 본청 정책기획관에서 지난 6년간(2014~2020)의 지역 건의사항 이행 결과와 정책 반영사항을 안내했다.


지역교육 현안 협의에서는 ‘함안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과 ‘단위 학교 교무행정팀의 운영상 어려운 점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를 위해 함안교육지원청은 주제 선정에서부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였는데, 가장 많이 공감한 두 주제 외에도 ‘학교통합지원센터 효율적 운영 방안’과 ‘환경교육 효율적 운영 방안’ 등 함안지역 교육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구 조정 운영 △재정 지원 확대 △주거지 지원 및 학교시설 개선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광역 통학구 운영을 통해 학생 수를 늘려나간 사례 등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며 지원청과 도교육청 단위의 지원정책을 요청했다.


‘단위학교 교무행정팀의 운영상 어려운 점과 해결방안’에서는 소규모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실질적인 교무행정팀 운영의 어려운 점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이에 정상율 교육장은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안내했다.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열린 대화’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새롭게 조망된 학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블렌디드 수업, 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신장 등의 운영 사례를 함께 나누었다. 그리고 학교를 위해 교육지원청이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대전환, 새로운 미래교육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라는 주제로 협의회를 마무리하며 “함안의 모든 교직원과 교육가족이 함께 함안교육을 위해 협력하고 소통할 때 경남교육을 대전환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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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와 중소·스타트업분야 등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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