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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지사, 민관산학 탄소중립 실천 위해 힘 합친다

1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탐라홀서 202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 선언식 개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제주지역 민관산학이 힘을 합친다고 밝혔다.


특히 ‘탄소 없는 섬 2030(Carbon Free Island : CFI 2030)’ 계획 등 지난 10년간 그린뉴딜 정책을 시행해온 제주가 대한민국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기 위해 나섰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11시 탐라홀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와 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며, 도내 35개 기관·기업·시민단체가 기후행동 실천 선언에 참여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이날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하며, 제주도 공식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선언식에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미래세대의 실천의지를밝힘으로서 기성세대에게 경각심을 촉구하는 한편, 참여 기관(단체) 35곳 중 28곳은 피켓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며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선언에 더 많은 기관과 기업, 단체가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 세계 34개국 1921개 지방정부에서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하는 등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 나라를 비롯해 유럽, 일본, 중국 등 120여개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2023년 열리는 제28회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제주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CFI 2030’ 프로젝트 등 제주의 저탄소 정책을 국내·외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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