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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포천시, 사과 꽃 피는 시기 당겨져˙˙˙수분·늦서리 피해 대비하세요

 

(누리일보) 포천시는 올해 사과 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3~5일 당겨져 개화기 수정이 잘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화기가 앞당겨지면 꽃 피는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 수분․수정이 잘 되도록 인공수분을 준비해야하며, 최근 기상 변동으로 고온에 의해 개화 시기가 빨라질 경우 늦서리 피해도 우려되므로 피해 상습지에서는 기상예보를 잘 듣고 미세살수 및 연소재료 등을 준비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개화기에 꽃이 저온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피해를 받지 않은 꽃에 인공수분을 실시해 결실률을 높여야 하며, 저온피해가 심한 경우에는 열매솎기를 늦추고 열매 달림 여부를 확인한 뒤 열매솎기를 하는 것이 좋다.


꽃이 말라죽는 등 저온피해가 심하게 발생한 경우에는 늦게 피는 꽃에도 열매가 달릴 수 있도록 조치해 나무의 세력을 안정시키고 질소질 비료 주는 양도 줄인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과수농가의 기상재해 예방을 위해 시비와 도비 1억8천4백만 원을 확보해 열풍개량형방상팬, 방열팬, 인공수분 꽃가루 등을 농가에 보급했다. 농가에서는 만개기에 기온이 떨어지거나 늦서리가 내리면 수량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중심화가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측화(側花)에 인공수분을 실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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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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