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도교육연수원은 19일, 교사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저녁엔 연수 2021-1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저녁엔 연수’는 근무시간 이후 저녁과 주말을 활용하여 연수를 직접 기획하여 운영하는 연수로, 이번 2021-1기는 교과교육, 생활교육,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을 주제로 38개 과정에 총 354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1기에서는 ‘AI교육 학교 현장에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질문하며 읽기, ‘좋은 수업을 위한 영화읽기(학생이해를 위한 교사치유)’ 등 미래교육 준비부터 교사 마음챙김까지 다양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현장의 요구와 눈높이를 반영한 ‘저녁엔 연수’는 연수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배움과 성장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연수에 참여하여 다양한 성취감과 자신감 고취로 연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변화와 배움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학교급의 교사들이 함께함으로써 즐겁게 소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교사의 즐거운 경험은 수업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져 교육활동 구성에 많은 아이디어를 분출함으로써 보다 풍요로운 수업 운영으로 학생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
김준기 강원도교육연수원장은 “준비된 교사가 미래교육을 이끌어간다”며, “저녁엔 연수 참여로 축적된 경험은 즐거운 배움으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