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영록 지사, 바이오 대형 국책사업 총력 대응 주문

화순 백신산업특구서 첨복단지·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점검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해 전남 바이오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화순 백산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관리, 인증, 해외규제교육 등 전주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은 지난해 7월 광주시와 상생협력 과제로 채택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실무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올해 3월 용역 착수보고를 했으며 특화 분야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전남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15개 지원기관과 GC녹십자 등 33개 바이오 기업이 집적된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신약개발 전진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세계보건기구는 국가 간 백신 불평등 완화를 위해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메인 캠퍼스 선정을 5월 1일 공고했으며 6월 2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6월 말 지정한다.


전남도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 특구 내 교육센터와 협력해 축적된 바이오 인력양성 노하우를 강점으로 생산현장 중심의 철저한 실무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2월 22일 특구 내 인력양성기관과 ‘전남 바이오인력양성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같은 달 28일에는 싸토리우스 등 다국적 바이오 기업 7개, 4월에는 9개 지역대학 및 연세대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K-NIBRT)와 협약을 하는 등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 협력체계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미래형 바이오 인재 양성 11만 명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5월 26일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개 산업에 10년 동안 총 4조 6천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첨단바이오 신약개발 연구와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건의에 속도를 내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향후 100년을 이끌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역량 축적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남 백신산업특구의 기반 시설을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반드시 유치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5월부터 취업준비생 12명에게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을 하고 있다. 하반기엔 지역 대학생과 고교생 380여 명에게 실습교육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0월엔 아시아권 외국인 교육생 40여 명에게 백신 생산공정 현장실습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 인재 양성 거점으로서 역량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디지털 범죄예방 및 구제를 위한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누리일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발달장애인 디지털 범죄 피해자 지원 및 유형별 디지털 범죄 예방 숏폼 제작사업‘Digital Crime Out’(이하 DCO)을 위한 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DCO사업은 디지털 범죄로부터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9천만원)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범죄 예방 숏폼 영상 제작 및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법률연계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남양주시남부경찰서를 포함한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위촉식을 가져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공식화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디지털 범죄예방을 위한 숏폼 영상(▲불법촬영 및 사진유포 ▲그루밍 성범죄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온라인게임범죄 ▲소액결제사기예방)제작 관련 자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관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디지털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