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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제교류센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분야 국제협력

남원이 보유한 스마트농업 기술과 사례를 몽골에 전파

 

(누리일보)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대식)는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와 농업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김대식 센터장, 국제진흥팀 김용하 팀장,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 농촌진흥과 최정인 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북 농업기술의 해외전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추진, ▲농업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 및 유치, ▲업무와 관련된 자료 공유 등이다.


개발도상국의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부 협력사항을 구상할 계획이다.


김대식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장은 “ODA사업은 개도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게 목적이지만, 우리 지역의 여러 주체를 참여시켜 해외진출의 통로로 활용하는 중요한 매개체이기도 하다” 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남원 등 전북지역과 해외협력 대상 지역이 농·생명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남원은 천부지지, 옥야백리라 불리던 물산이 풍요로운 고장으로 평지와 고랭지의 농업환경도 갖추고 있어 연수사업의 최적지라 생각하며, 협약 체결을 계기로 남원의 농업기술을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몽골 고비알타이주를 대상으로 전북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전수하는 연수사업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2025년부터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 대상 스마트농업 기술 연수사업도 실시할 계획으로, 전북의 농업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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