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한-싱가포르 협력관계 공고화”

5.4일 싱가포르 총리실 장관 만나 주택도시・인프라 협력 논의

 

(누리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4일 인드라니 라자(Indranee Rajah) 싱가포르 총리실 장관 겸 국가개발부 제2장관을 만나, 주택 및 도시계획 정책 분야 협력과 양국 간 인프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인드라니 라자 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원 장관은 “한국과 싱가포르는 저출산ㆍ고령화라는 공통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라고 말하고, 한국의 출산율 저하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수도권의 인구 과밀화와 높은 집값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건설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한국의 주택・인프라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원 장관은 올해 서울에서 개최하는 GICC(글로벌인프라협력컨퍼런스, 9월) 및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9월)에 인드라니 라자 장관의 참석을 요청하고, “양국간 인프라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싱가포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인드라니 라자 장관은 한국 정부의 높은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싱가포르와 유사한 인구・도시개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과의 협력 확대는 양국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원 장관은 “앞으로도 주택도시 및 인프라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이 강화되도록 고위급 인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와 중소·스타트업분야 등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4월 23일, 서울 63빌딩에서 레 띠엔 쩌우(Le Tien Chau)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의 요청으로 양자 면담을 가졌다. 베트남 5대 특별시 중 하나인 하이퐁시는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이자 산업도시로서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우리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대규모로 진출한 한-베 경제협력의 중요한 요충지이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하이퐁시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활동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하이퐁시에서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하이퐁시가 지난 주 주최한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에 청주시 혁신우수기업과 함께 참석한 충북테크노파크의 협업 활동을 공유하고, 베트남의 경제발전과 양국 간 중소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중인 ‘온라인수출 플랫폼 전수 ODA 사업’ 관련 하이퐁시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베트남은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진출이 2번째로 많은 국가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글로벌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하이퐁시에 이미 진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