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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재난경험자 심리회복지원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전문가 협력 강화

2023년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 회의 개최

 

(누리일보) 강원도는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과 구호․봉사 등에 참여한 재난경험자에 대한 심리회복지원을 위해 도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심리전문가들로 구성된'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회의를 2023. 3.27 개최했다.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은 심리상담, 정신건강, 재해구호 등 재난심리구호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며,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심리회복지원 총괄 및 조정, 심리회복지원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는 재난심리 유관기관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지원단 운영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제정과 재난심리회복 지원서비스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해, 재난 발생시 최우선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심리활동가가 현장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이후 상담에서 고위험군으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시에는 강원도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강원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해안 산불과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현장에서 총 1,036건을 상담하여 행정안전부의 2022년 재난심리회복지원 평가에서 우리 도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양원모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큰 재난으로 고통을 겪은 이재민과 재난경험자분들에게 원활한 심리회복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고,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재난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부상시 조기에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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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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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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