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9.0℃
  • 구름많음강릉 10.1℃
  • 구름조금서울 8.4℃
  • 맑음대전 10.1℃
  • 대구 11.0℃
  • 구름많음울산 14.2℃
  • 황사광주 10.1℃
  • 구름조금부산 14.3℃
  • 맑음고창 8.5℃
  • 흐림제주 12.6℃
  • 구름조금강화 8.0℃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9.1℃
  • 맑음강진군 11.2℃
  • 구름많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외교부, ▲최경림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이재민 경제안보대사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 임명

 

(누리일보) 정부는 1월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경림 前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사절로 임명하고 대외직명을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로 지정했으며, 이재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경제안보 분야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사절로 임명하고 대외직명을 '경제안보대사'로 지정하는 한편, G20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정부대표(G20셰르파)인 송인창 前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의 대외직명을 'G20 국제협력대사'로 지정했다.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정부대표 또는 특별사절로 임명 필요


최경림 대사는 현재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특별고문으로서 유치교섭 상황을 점검·지휘하고 있으며,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자유무역협정교섭대표 등을 역임하여 주요국과의 FTA, WTO, UN 다자협상 등 규모가 큰 대외협상의 수석대표 경험이 많은 국제적으로도 저명한 대표적인 외교·통상분야 전문가이다.


최경림 대사는 그간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BIE 회원국 고위인사를 접촉하여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민 대사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국제경제법학회장, 대한국제법학회 상임이사, 국제거래법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하며 경제·통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국제통상법 분야 권위자로, 폭넓은 지식과 국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경제안보 분야 대외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왔다.


이재민 대사는 앞으로 관련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제 경제질서 재편 및 새로운 규범 형성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경제안보외교 전략에 대한 제언뿐만 아니라 관련 국내외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리 정부의 경제안보 협력 지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창 대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국제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 당시 G20 재무차관회의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여했고, 특히 한국이 공동의장국인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에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등 관련 논의를 주도하는 등 G20 재무트랙 협의에 적극 참여했으며,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로 활동하면서 국제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송인창 대사는 국제 경제·금융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경제외교와 접목하여, G20 국제협력대사로서 G20 차원의 국제 현안 대응에 있어서 한국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