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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최경림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 ▲이재민 경제안보대사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 임명

 

(누리일보) 정부는 1월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경림 前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사절로 임명하고 대외직명을 '국제박람회기구 협력대사'로 지정했으며, 이재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경제안보 분야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사절로 임명하고 대외직명을 '경제안보대사'로 지정하는 한편, G20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정부대표(G20셰르파)인 송인창 前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의 대외직명을 'G20 국제협력대사'로 지정했다.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정부대표 또는 특별사절로 임명 필요


최경림 대사는 현재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특별고문으로서 유치교섭 상황을 점검·지휘하고 있으며,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자유무역협정교섭대표 등을 역임하여 주요국과의 FTA, WTO, UN 다자협상 등 규모가 큰 대외협상의 수석대표 경험이 많은 국제적으로도 저명한 대표적인 외교·통상분야 전문가이다.


최경림 대사는 그간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BIE 회원국 고위인사를 접촉하여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민 대사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국제경제법학회장, 대한국제법학회 상임이사, 국제거래법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하며 경제·통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국제통상법 분야 권위자로, 폭넓은 지식과 국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경제안보 분야 대외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왔다.


이재민 대사는 앞으로 관련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제 경제질서 재편 및 새로운 규범 형성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경제안보외교 전략에 대한 제언뿐만 아니라 관련 국내외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리 정부의 경제안보 협력 지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창 대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국제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 당시 G20 재무차관회의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여했고, 특히 한국이 공동의장국인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에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등 관련 논의를 주도하는 등 G20 재무트랙 협의에 적극 참여했으며,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로 활동하면서 국제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송인창 대사는 국제 경제·금융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경제외교와 접목하여, G20 국제협력대사로서 G20 차원의 국제 현안 대응에 있어서 한국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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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경기도의원-경기도민 쌍방향 소통 기반 마련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가 25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동영 의원은 “우리 경기도민은 경기도의원의 의정활동과 경기도의 행정에 대해 높은 관심과 소통 욕구가 있고, 경기도의원 역시 도민과의 효과적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어한다”며 “이에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경기도의회의 내외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도민에게 참여 민주주의의 보장과 지방자치의 적극적인 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조례를 발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주민직접참여 제도의 대폭적 강화로 정책 수립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할 당위성이 더욱 강조됐으므로, 경기도민이 정책 수립 과정 단계별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김동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소통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제안했고, 해당 연구는 2023년 경기도의회사무처 정책연구용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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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로 나선다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4월 25일,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인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지난 4월1일 체결된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제·민생외교의 최일선인 재외공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한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들을 현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뿌리가 깊어야 잎이 무성하다’는 말처럼, 산업과 혁신의 근본인 중소·벤처기업이 견고해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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