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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탁월한 성과 거둔 공무원에 특별승급 실시

업무실적 우수자 및 2022년도 올해의 우수 공무원 TOP3 특별승급 대상자 선정

 

(누리일보) 대구시는 26일 오전 11시, 특별승급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탁월한 업무 수행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업무실적 우수 공무원 1명과 민선 8기 시정가치 구현에 기여해 2022년도 올해의 우수공무원 TOP3로 선정된 공무원 3명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우수 공무원 특별승급은 대구시 민선 8기 일과 성과에 따른 정당하고 합리적인 평가로 일하는 공직문화 구현을 위해 2017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됐다.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는 최상준(시설6급·산단진흥과), 이재혁(행정6급·투자유치과), 이용수(시설6급·일자리노동정책과), 김남(시설7급·신공항건설과) 주무관으로, 다가오는 2월 1일(수)자로 특별승급 발령될 예정이다.


최상준 주무관은 성서지역의 대기오염 악화 우려로 지역사회에서 크게 논란이 됐던 성서산단 Bio-SRF(폐목재 등을 활용한 바이오 고형연료) 발전소 건립 불허 관련 행정소송에서 대기오염 영향에 대한 변론조서를 전담해 소송을 승소로 이끄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패소 시 예상됐던 사업자의 손해배상 요구액 750억 원 정도의 예산손실을 방지하고 발전소 건립에 따른 집단민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재혁 주무관은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규칙’ 개정 시행으로 성과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민선 8기 출범 후 5개월이라는 단기간에 발레오(728억), 이케아(1,800억), 엘엔에프(6,500억) 등 11개사 1조 404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수 주무관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화재 시 모두가 꺼리는 수습 업무에 지원해 신속한 피해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현장 철거 및 재축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등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남 주무관은 신공항(군공항)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해 대구경북신공항의 큰 그림을 완성하고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 협의로 1.4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절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별승급제도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근거해 업무실적이 뛰어난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찾아 실적에 상응하는 보상으로 특별승급함으로써 공직의 활력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제도로, 대상자는 특별승급심사위원회의 심사결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5년 만의 특별승급 실시를 계기로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공직사회 내 인식 확산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시정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의적·능동적 업무수행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성과를 낼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시민 만족도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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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로 나선다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4월 25일,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인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지난 4월1일 체결된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제·민생외교의 최일선인 재외공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한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들을 현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뿌리가 깊어야 잎이 무성하다’는 말처럼, 산업과 혁신의 근본인 중소·벤처기업이 견고해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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